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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난초를 아십니까??

  • 허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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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자라는 풍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희귀한 난초라면, 서양 사람에게 가장 희귀한 것은 남아메리카 오지에서 자라는 '발초'라는 이름의 푸른 난초다,

5천여 종의 열대 난초 중 이 푸른 난초만큼 신비감을 주는 것은 없다. 이 난초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금부터 약 200면 전이었다. 그 뒤 많은 탐험가와 식물학자들이 이 난초를 찾기 위해 아마존 일대의 밀림을 뒤져 몇 개를 손에 넣었으나, 모두 목숨을 잃는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1940년, 식물학자 다 페드로 알타스는 푸른 난초를 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물학자 세뇨르 크리스토퍼 말티나가 있는 식물 연구소에 찾아갔다.

그런데 실험실로 들어간지 3시간만에 심장마비로 말티나 박사는 죽었다.

텔레스 박사가 인솔한 덴마크 탐험대는 인디언들의 독화살을 맞고 거의 몰살당했다,그런데 탈레스 박사는 다행히 인디오 하인의 도움을 받아 살아났고,푸른 난초도 발견했다. 하지만 아마존 강에서 탄 카누가 급류에 휘말려 배가 뒤집힌 것이다. 텔레스 박사는 헤엄을 잘 치는 하인에게 푸른 난초를 건네며, 어떤 일이 있어도 난초를 목적지까지 잘 나타나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사납기로 악명 높은 악어가 나타나 그의 팔뚝을 물어뜯고 푸른 난초를 물 속으로 가져가 버렸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백만장자인 피에드 벨드도,탐험의 거장 칼 호이스도,리오데자네이로의 '열대병 연구소'에 근무하는 안더마트 박사도 모두 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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