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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걸파견교장의 이상한 도서관 정리법과 장학생 6학년의 낙제?

  • Abeo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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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한국학교 앞에서는 아주 진 풍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탑뉴스의 취재사진들을 보고 있쟈니 아주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나 또한 십여년전 한국학교 도서관에 약 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바 있다. 기증할 당시에는 이 도서들이 앞으로 이렇게 시장 한구석 골동품취급을 받으며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이방인들에게 눈요기꺼리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결국
홍인걸파견교장은 교포의 자산이자 교포가 모아 준 기증도서들을 처치곤란 애물단지로 여기고 학부모에게 떠넘겨 없애버리다가 아주 한번에 해치워 버리시기에 이르렸다. 아주 잘하는 짓거리이다. 
한사람은 선거운동에 이용해 먹고 한사람은 자기네 회사 이름파는데 이용해 먹고 한사람은 말할것도 없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소중히 다뤄야할 구도서들을 도서관 한켠에 잘 보관하고 아이들에게 우리 이민자들이 기증한 도서라고 가르치고 한국교민의 자긍심을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르쳐야 했을 것이다. 
결국 홍인걸파견교장은 교육보단 도서관 사서 목숨유지가 더 중요했나보다. 현 한국학교 도서관 사서의 무능함을 브라질한국학교에서는 왜 눈감아 주며 사서일을 맡기고 6학년 교사까지 시키는지 알수가 없는 대목이다. 

말이 나온 김에 또 한가지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브라질한국학교에 6학년이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에는 1-5학년 6-9학년 고등학교 1-3학년 그리고 대학교로 편성되어 있다. 학교 마음대로 1-3학년만 하고 싶다고 할수 있는지 어떻게 한국학교는 1-6학년이 있는가 의문이다. 하긴 이상하고 엉뚱한 것으로 둘째 가라면 서운한 브라질한국학교이니 말이다. 전해들은바에 의하면 6학년에 1명의 학생이 있고 이 학생은 작년에 6학년이였지만 낙제하여 다시 6학년을 다니고 있다. 한국에서 초등학생도 낙제가 있는것인가? 
이 학생의 부모가 왜 하필이면 아는 지인이신지 이야기를 들어보아하니 이 지인의 두 자녀들은 장학금도 받고 공부한 우수한 학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작년 초 큰아이가 5학년을 브라질한국학교에서 졸업하고 작은 아이와 다른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브라질한국학교 옆에 다른 학교에서 6학년 오전반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는 오후에 브라질한국학교에서 한국과정 6학년을 받아줄테니 아이가 오면 어떻겠냐고 물어왔다는 것이다. 물론 이 지인 입장에서는 아이가 오후까지 동생과 같이 있으면 데리러 가기도 쉽고 해서 내 한 아이를 위해서 6학년을 하겠다는 브라질한국학교에 감사히 맡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년초 새로 파견나온 홍인걸교장은 이상하게도 이 지인에게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한글에 큰 관심을 보인다며 6학년 담당교사가 원래는 중학교 교사였으니 아이에게 한국의 중학교 1학년 과정을 조금씩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어차피 동생도 브라질한국학교에 다니고 있고하니 계속 맡겨 달라는 홍인걸교장의 설득에 감사히 알겠다고는 했지만 한국어가 좀 짧은 이 지인에게 홍인걸교장은 가르치는 내용은 중1내용이지만 학교에서는 그냥 6학년을 하는걸로 하자는 말에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현재 아이는 6학년을 다니고 있다. 담임선생님을 알아보니 도서관사서이신 변은이선생님 아니 이분은 목회자 사모님이시기도 하다. 이 변은이선생님은 도서관 사서이면서 6학년을 맡고 계신것이다. 어떻게 선생님이 도서관사서를 하시는지 이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한국학교는 어떻게 중학교과정을 아이에게 가르친다고 할까?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 지인에게도 말 했지만 증명서류에는 큰 아이가 결국엔 6학년을 낙제하여 다시 다닌 기록만 남을 것이라는 것이다. 한국가서 공부할 것 아니니 상관없다면 상관없겠지만 앞으로 한국대학에 공부하러 간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이다. 
도서관 사서로서도 약속한 2년간 도서관정상화를 못한 무책임 무능력한 이 사람이 2년간 단 한아이를 위해 담임교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목회자 사모이니 내 보낼수는 없고 사서나 하면서 어찌 얻어걸린 한 학생 교사노릇이나 하는 것인가? 소문에 이 선생도 돈놀이에 부동산놀이에 재미 좀 보신분이라는데 말이다. 교사자질에 의문을 제기한다. 

아무튼 브라질한국학교는 알면 알수록 양파와 같이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자 그럼 도서관이나 6학년을 홍인걸교장은 어떻게 설명할까? 아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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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등 AbeoBR 작성자 2016.04.12. 00:52
코라틴뉴스 운영자님 보시오. 우리 교민의 자랑 브라질한국학교의 정상화와 책임감있는 운영을 바라는 마음의 글이라면 환영하겠지만. 자기네 홈페이지 홍보가 목적이라면 여기 하나로에 코라틴뉴스 홈페이지 광고라도 올리시던지요. 한국학교를 이용해 먹을 생각이 다분한것 같습니다.
댓글
2등 wowbow 2016.04.12. 22:06
한국학교 내부 실정을 잘 알지 못하여 뭐라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오래된 서적들을 애물단지로만 취급하는것은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형색인것같습니다. 쓴소리속에 애정이 느껴지십니다.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는 귀한 말씀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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