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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 때, 대궐의 문루에 달아 두어 백성이 억울한 일을 호소할 때 치게 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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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무대에 대한 느낌그대로...한마디??

가요무대를 이곳에서
8.15광복 기념 녹화
방송하게
됨에 감사하지만

왜 광복절 기념 방송이
어떤 함수관계로 인하여 이곳
브라질에서
하게 되었는지...그저 아리쏭
합니다??

아마도 2016년 리우 올림픽과도 무관하지는
않은듯 하다
그리고 KBS 사장이
이번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한구간을 맡아
뛰기에 겸사겸사 해서
이곳에서 가요무대를
하게 된것 같다
이유야 어찌됐건
KBS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감사와 더불어
안타까움과 조금은
불쾌하기도 한 묘한
가요무대가아닌가 생각 합니다

아주 미운 개 를 골탕 먹일때 쓰는 수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푹 삶은 무 를
(무 를  푹 삶으면 김이 안남)
개를 약올리다
삶은 무를 던져 주면
덥석 물게 되는데
그 뜨거움 때문에 이빨이 몽땅 다 빠진다고 합니다

던저준다고 무턱대고
덥석 물면 안되는
이유를 말하고자 개와 무를
예를 들어본 겁니다
그런데 한인회는 이번 가요무대를 위해 그 뜨거운
무를 덥석 문 꼴입니다?

그렇다고
"개라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이점 분명히 하고 갑니다"

왜 덥석 물었는지 한번 볼까요...??

첫째
장소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공연측에서는
최상의 장소를 선택
해야 하겠지요
옛말에 "구슬도 꿰야 보배라"
했습니다
장소는 최상인데

가기가 너무 불편해
관중이 없다면 한마디로

"앙꼬 없는 찐빵이겠지요"

둘째
장소는 그렇다 치고
왜 하필 수요일 날
공연 날짜를 잡았나 하는 것입니다
이민 생활속에 빼놓을 수
없는 "실과 바늘같은 관계가"
바로 종교인데

수요일은 기독교신자에겐
나름 귀한 날입니다
바로 수요예배가 있기
때문입니다 7시는 대부분
수요예배를 드리는 시간인데.....
적어도 이정도는 배려를
했어야 하는데....

셋째
교민 대다수가 자영업에
종사하는데
적어도 행사장 까지
가려면 오후3~4시에
문을 닫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과연 얼마나 가요무대
공연을 보기 위해
가게문을 닫을까요???
이 지독한 불경기에
(제작진과 한인회 관중 동원 목표는 3.500명)

아무리 재미있는 구경거리라도 강건너
구경이면
그림의 떡일 것입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것들을
들추다 보니 많은  아쉬움이
있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여러가지 여건들을
고려하지 않은 한인회는
분명 미숙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미숙함을
성토하기 위해
이글을 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 미숙하매 질책은 하되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해 협조와 도울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도울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론 이와같은
누를 더는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당부의 글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내친김에 한마디 더 하자면
이런 행사가
있을때마다 우리 교민은
"봉"??이 되는데....

왜  KBS잔치에 우리가
돈을 걷어 차량을 얻어야하고
관중을 동원해야 하나?

이번 공연의 예산편성이
150만불이 들어간다는데
그 예산편성에 차량과
관중동원에 관해선
언급이 없고
오로지 교민 자체적으로
해결하라고 하는데....??

그래요 멀리 고국에서
이역만리로 날아와 준
가요무대 감사하지요
고맙지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가서 방청해야겠지요

그래요 멀리
고국에서 와주셨는데
이러한 불평 불만은
"예의가" 없는것 잘 압니다

그러나
위에서 열거한
3가지들을  적어도  고려하지 않은 행사 계획들이
안타까워 이렇게
경우 없지만
몇자 읊어 보게 되네요

그래요 고맙고 감사하지만
왠지 뭔가 무시를 당한
기분은 분명 있다는 것입니다

가요무대 제작진은
적어도 그쪽 스케줄에
맞출 수 있다
하지만
한인회는 먼저 이곳의 사정과
형편을 고려해 행사
계획을 잡아야 했다 그것이
바로 교민을 존중하는 한인회의 자세라고 봅니다 한인회는 이점이 부족했기에 이러한
아쉬움과 불쾌감이 드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많은 고마운 분들이
십시일반 하여 잘 치룰 거라
믿습니다 이제껏 이런일이 이번뿐 만이 아니였으니??
또 그러려니 하고
착한 우리교민은
이번 행사를 잘 치러 낼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왕 계획된 행사이니 성공적으로
잘 끝 맞추길 바라고  브라질 교민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가요무대를 위해 동분서주 하는 한인회장 및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은 또한 금할길
없습니다...

그러나 한인회는  편히 갈 수 있는 길 을
너무 험난하게 돌아 가는 형국이라 그 여파는
결국 교민의 몫이 되고
그 몫의 결과는 이빨 빠진
모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KBS는 생색을 냈고
한인회는 너무 황송해 앞뒤
가리지 않고 덥석 문 꼴이기에

개와 무를 예로 든 점 다시한번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칼 자루를 쥐고도 힘을
못 쓴다면 ....."

"정치를 잘못하면
백성만 힘들 듯이"

한인회의 행보는 곧
교민과 연결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굳이 덥석 물지 않아도
다 내것인데......
가요무대가......^^

        "심사숙고"하여
이번 행사를 거울삼아
저의 작은 외침에
귀 기울여 주시는
우리 한인회가 되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한인사회 화이팅.....(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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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1등 Bedal 2016.05.17. 11:35
어딘지도 모르면서 왜 3-4시에 문을 닫는지.

아마도 5시 30분 봉혜찌로 떠나시면 7시에 도착 할 껄.

그렇게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되지 뭔 투정들이 많은지 근거도 없는 이유로.
댓글
2등 지아나 2016.05.17. 16:12
저녁은 주는가 보지요?
7시까지 거기 가려면...밥먹고 가긴 힘들텐데
댓글
3등 Mariachiquinha 2016.05.17. 17:12
니미 말졸라많으시네.. 당신같은 사람들 땜에 한인교포사회가 어지러운거야.당신이시간이 안되면 안가면 되지 뭐 그리투털되고 연병을 하시는지 ㅋ 모든게 사정이 있고 그러니깐 수요일로하자고 한건데...하나로싸이트 에다 소설 쓸 시간 있으면 집에서 마누라 설거지나 도와주소....
댓글
산과들판 2016.05.17. 20:22
Mariachiquinha

제가 읽어 볼 때에 원 글을 쓰신 분은 비꼬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니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유치될 때에 브라질 한인사회가 이번 교훈을 잘 새겨서 불편함 없이 더 멋진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신 것이라 생각되는데.. 댓글을 너무 감정적으로 배설하듯이 써 놓으셨네요.
서로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우리 교민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이 참 불편합니다.

댓글
Fine 2016.05.18. 11:07
멀면 안가면 될것을...수요예배가 겹치는게 그렇게 큰 문제인지 몰랐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왜 수요예배에 가보면 교회는 텅텅 비었을까요? 이 넓은 브라질 땅덩어리에서 한인이라고 무조건 한인타운 가까이에서만 생활해야 하나요? 이러면 무서워서 어디 행사 하겠나요 ㅋ 걍 가기 싫으면 가지마세요...
댓글
개독친구 2016.05.18. 11:37
수요일날 Santo Amaro에서 가요무대 하는게 좋은점......

첫째
한국서 돈을 다 대니까 돈안들어 좋다.

둘째
개독들이 안와서 더 좋다.

세째
가까운동내 살아서 걸어가도 되니 더 좋다.
댓글
aclimacao 2016.05.18. 16:39
까뇨무우대에.
꽁녕 조아하네에. 딴따라들 돈벌이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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