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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 이과수 폭포 [2]

  • 홍동식
  • 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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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계속....

자 오늘은 그럼 이과수 국립 공원을 들어가 볼까요?

이과수 국립 공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이 이과수 국립 공원을 알리는 입간판과 그 옆에 1986년 UNESCO 에 의해 세계 자연 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었음을 알리는 글입니다.

국립 공원에 입장하기 위해선 우선 입장권을 사야 하는데요. 현재 외국인의 경우는 20R$입니다. 입장권을 사고 나면 우리 지하철 탑승시 통과하는 것과 비슷한 입구가 있습니다. 그곳에 입장권을 투입하고 통과 하면 되는데 입장하기 전에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이과수 폭포와 관련되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여러분의 눈을 유혹할텐데요. 꼭 기념이 될만한 사야할 것만 사고 많은 것은 사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아무래도 관광지이고 기념품을 파는 곳이니만큼 가격들이 만만치 않겠죠...

자....입구를 통과하고 나면 여러분을 이과수 폭포 까지 안내할 2층버스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물론 무료이구요. 꼭 2층에 앉으셔서 시원한 바람도 쐬이고 자연의 기분을 만끽하시길.....버스가 출발하고 20분정도 들어가면 이과수 폭포앞에 위치한 Hotel Tropical Cataratas 앞에 정차합니다. 이 호텔은 이과수에 있는 호텔 중에 가장 비싸며 예약하기도 쉽지 않은 호텔입니다. 이과수 폭포 바로 앞에 있다는 이유때문에 비싸긴 한데요...호텔은 꽤 오래된 호텔이라 시설이나 기타 등등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인들은 원래 오래된 것을 좋아하고 하니 별 문제가 없지요.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곳에 묵으면 한마디씩 하죠. 너무 후졌다고....

자 이제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 이과수 폭포로 안내하는 길을 따라 죽 내려가다 보면 한순간 이과수 폭포가 여러분들의 시야에 잡힙니다. 순간 숨이 떡 막히죠. 이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하는 소리는 열이면 열 다 같습니다. "이야~~~"....ㅎㅎ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눈앞에 좌~악 펼쳐진 듯 보이는 이과수 폭포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같다고나 할까요?....여러분의 시선을 압도하는 이과수 폭포의 모습 말고도 초당 150만  입방미터의 수량을 쏟아 내는 폭포의 소리 또한 여러분의 청각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이때 가이드는 잠시 말없이 관광객들이 처음 접하는 말로만 듣던 이과수 폭포를 잠시 감상하게 기다려주는게 예의입니다. 괜히 설쳐대고 떠들다간 한마니 들을수도 있죠.....ㅋㅋ...

하지만 관광객들이 보고 놀란 폭포의 모습은 이과수 폭포의 끝부분에 해당하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들어갈 수록 더욱더 장대한 모습의 폭포를 만나게 되니까 말이죠.

자 여기서 이과수 폭포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이과수 폭포는 총 길이 2780m 에 걸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이루는 Iguassu 강의 하류에 위치합니다. 2780m에 걸쳐 총 275개의 폭포가 있는데요.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아르헨티나쪽에 위치한 악마의 목구멍입니다. 높이 82m라고 국립 공원 공식 사이트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의 시작 부분에 위치함으로 산책로의 끝부분에 이르러서야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큰 폭포가 산 마르틴 폭포인데요. 산책로 시작 부분에 여러분이 이과수 폭포와 처음 만나는 지점에 위치합니다. 높이는 악마의 목구멍 보다 10m 낮은 70m. 다만 이 역시 아르헨티나 쪽에 위치하는데 산 마르틴 섬에 가려 그 모습을 전부 볼 수는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쪽에 가야 그 모습 전부를 볼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폭포의 수는 275개라고 하는데요. 강 수량에 따라 작게는 150여개 많게는 300여개까지 늘어난다고 하죠. 그럼 강수량이 적을때는?.......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강수량이 적을 때는 폭포수가 늘어납니다. 이유는 폭포의 줄기가 모두 갈라져서 폭포수가 늘기 때문이죠. 당연히 강수량이 많으면 ...ㅎㅎ...폭포수도 줄겠죠...두세개의 폭포가 하나로 합쳐지니까요...

이과수 폭포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을 이루는 이과수 강에 위치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과수 폭포 역시 두 나라가 조금씩 나누어 가지고 있죠. 그런테 사실 대부분의 폭포는 정확히 따져서 이과수 폭포의 80프로는 아르헨티나 영토에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것이 아르헨티나에 속해 있는 이과수 폭포의 80프로는 브라질에서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러할 만한 것이 브라질쪽에서 봐야 건너편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폭포를 제대로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ㅎㅎ...물론 아르헨티나에서
볼땐 또 다른 맛이 있죠.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 이렇듯 이과수 폭포는 양쪽에서의 느낌이 틀립니다. 그러니 이과수 폭포를 보러 왔다면 당연히 양쪽 사이드를 모두 가서 보시길....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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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등 김 성한 2006.07.31. 22:34
이과수 폭포는 알젠틴쪽을 여성 스럽다고 할수있고 브라질쪽은 남성적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알젠틴쪽 폭포는 아주많은 작은폭포를 볼수 있습니다 즉 일젠틴쪽은 악마에 목구멍 까지 걸어서 가는 중간에 작은 폭포가 수많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악마에 목구멍앞까지 가서 관람하면 보는 사람이 그 목구멍에 빨려 들어 가는느낌을 느낄정도이며 물이 떨어지는것이 꼭 목구멍에 빨려서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물떨어지는속ㄷ에 모자를쓰고 잇다가 모자가 바람에 떨어져 목구멍으로 빨려들어 가는경우가 종 종 있습니다 관람자는 모자를벗어서 손에 꽉 잡고 관람하세요
댓글
2등 김 성한 2006.07.31. 22:38
이과수 폭포는 알젠틴쪽을 여성 스럽다고 할수있고 브라질쪽은 남성적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알젠틴쪽 폭포는 아주많은 작은폭포를 볼수 있습니다 즉 일젠틴쪽은 악마에 목구멍 까지 걸어서 가는 중간에 작은 폭포가 수많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악마에 목구멍앞까지 가서 관람하면 보는 사람이 그 목구멍에 빨려 들어 가는느낌을 느낄정도이며 물이 떨어지는것이 꼭 목구멍에 빨려서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물떨어지는속도에 모자를쓰고 잇다가 모자가 바람에 떨어져 목구멍으로 빨려들어 가는경우가 종 종 있습니다 관람자는 모자를벗어서 손에 꽉 잡고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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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화이팅 2008.04.09. 07:35
저도 선그라스 폭포아래로 떨어뜨린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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