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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오지 인디오촌 기행기 [5편]

12살쯤 되어 보이는 인디오 학생이 열이 많이 나서 의사 서주일씨를 불러 진찰한 다음 허운석 선교사분께서 아무래도 말라리아에 걸린 것 같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일행들은 한편으로는 무서워했다. 그 중 환자분들은 모두가 허리요통 환자, 어깨 아픈 환자, 슬관절이 아픈 환자였다.

 

일행 단은 피곤함을 뒤로하고 모든 일행들이 함께 도와서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

 

진료에 앞서 환자들의 신상명세서, 혈압체크 등 저희 의료진들이 고우석 평통 부회장, 김대기 평통간사, 곽 영 한인회 부회장 네 분께 지면을 통해 필자가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환자를 보기 위해 필자와 한의사 김상철 의사 서주일씨가 진료를 맞아 해주셨고 많은 환자분들이 침을 맞고 좋아졌다고 하여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 일행들은 너무나 감사했다.

 

침을 맞고 좋아져 다시 한번 더 맞기 위해 아침 일찍이 오신 여자분도 있었다.

 

진료를 마친 시간이 새벽 12 30이었다.

 

숙소로 돌아온 일행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봉사를 위해 잠을 청했다. 숙소는 습도가 높아 선풍기를 틀고 잠이 들었다.

 

3 25(화요일)

 

어두운 밤 이슬을 머금은 채 일행들은 새벽 5 30 기상 종소리와 더불어 검은 강 상류 신학교 예배당으로 갔다.

 

새벽 예배당 안에는 이미 선교사 내외분과 또 다른 선교사 내외분, 일본인 치과 의사부부 그리고 인디오 신학생들이 먼저 나와 열심히 주님을 찬미 찬양 드리고 있었다.

 

김철기 선교사분께서 우리 일행들을 소개하며 특히 의사 서주일씨에게 본인의 간단한 이력과 여기 Sao Gabriel da Cachoeira에 오게 된 동기를 부탁하였고 필자에게도 이곳에 오게 된 동기를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여기서 필자는 인디오 학생들에게 "꿈과 야망을 가지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브라질 이 땅에 주인이 되어 모든 어렵고 가난한 자를 위해 헌신해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김 선교사님과 같은 훌륭한 선교사가 되어 주님의 복음사업에 앞장서는 분들이 되시라고 하였다"

 

여기서 잠시 이 검은 강 상류 신학교를 졸업한 학생(인디오)들은 목사가 되어 그곳에서 더 멀리 떨어진 인디오 부족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훌륭한 사역자가 되어 주님 복음사업에 임한다고 하였다.

 

고요한 새벽 아침 찬 공기를 가르며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리는 검은 강 상류 신학생(인디오)에게서 주님의 영광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예배를 본 후 밖으로 나온 일행들은 안개가 자욱이 낀 아마존 상류 신학교 정경과 숙소를 보면서 진정 주님을 위해 사목하시는 김철기 선교사 내외분 김영균 선교사 내외분들께 필자와 일행들은 그 분들을 위해 "힘들고 지친 영혼을 문명이 없는 인디오들을"위해 사역하는 선교사의 꿈을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그 분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 드렸다.

 

잠시 후 일행들은 의료선을 타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검은 강 상륙 신학교를 뒤로 한채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의료선이 있는 선착장으로 향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일행들은 의료 선교선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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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등 존경 2016.04.17. 14:14
의료인들께서 수고들 많이 하셨내요.
건강도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잘읽어보는 중입니다.감사
댓글
2등 기독인 2016.05.22. 12:54
인디오들의 의료복음사업 큰 영광이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댓글
3등 축복자 2016.10.12. 01:38
힘들고 지친 영혼을 문명이 없는 인디오들을"위해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축복이 가득 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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