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a Grande 코스의 평면도.

Pedra Grande 코스의 입체도.

 

쌍 빠울로 근교에 있는 Pedra Grande라는 이름의 등산 코스는 제가 알기에만도3개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Horto Floresta의 코스, Paranapiacaba의 Taquaruçu마을을 지나서 있는 코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Atibáia시에 있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교포 등산인들에게 잘 알려진 코스라 사료되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고 소개합니다.

이Pedra Grande da Atibáia는 일반인에겐 Passeio나 (비포장 도로이나 비만 오지 않으면 일반 승용차로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음) 요즘 한창 유행하기 시작하는 Paragliding장소로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등산으로서도 편한 교통이나 하루 운동량으로 알맞은 500 m 를 올라야 하는 코스라 등산인들 사이에는 아주 유명한 코스입니다.  교포 회원님들이 많이 다니시는 Paranapiacaba는 고저차가 너무 없고 경치나 등산길이 

단조로워 지겨움을 느끼기가 쉽지만 이 코스는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이며 낮은 풀밭을 감으로 항상 탁 트인 

경치를 보며 등반하므로 Paranapiacaba와는 다른 등반의 재미를 느끼게해주는 코스라 생각합니다. 물론 

Paranapiacaba와 비교하여 나쁜점도 있습니다. 첫째가 대중교통편이 불편하여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버스도 있어 차가 없는 젊은이들은 잘 이용하지만 Paranapiacaba와 비교하면 훨씬 복잡합니다. 또 

여름에는 수풀이 없는 만큼 너무 덥다는 점도 나쁘지만 그대신 등산길이 험하고 바위도 약간 타야하며 중간 

중간 쉬기 좋은 전망대도 있어 등산의 재미는 다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는 길은 먼저 Fernão Dias국도를 잡아 km 44에 있는 Frango Assado가 있는 출구로 나가서 작은 로타리를 지나 직진합니다 (길 이름은 Estrada Velha임). 표시판에 적힌Pouso Livre라 표시된 방향입니다. 이 길을 3키로 조금 더 가면 또 다시Pouso Livre 표시판이 나오는데 표시된 오른 편으로 돌아 끝까지 가서 (길 이름은 

Av. Maristela이며 중간에 Alameda Manacás로 바뀜)  다시 오른편으로 돌아(Av. Santana 임) 곧 보이는 

마지막 표시판에 왼편으로 들어갑니다. 돌면 곧 왼 쪽에 파라글라이딩 비행학교가 보이고 끝에 있는 

Condomínio Fechado 정문까지 갑니다 (Rua Comendador Jácomo Antonio La Selva). 그리고 정문 수위에게 Vou para trilha라고 하면 통과시켜 줍니다. 그러면 왼편을 잡아 그 길을 끝까지 가면 초소가 나옵니다. 차는 

초소 조금 지난 다음이나 다시 오른 편으로 돌아 흙길 끝까지 가서 주차해도 됩니다. 바로 여기가 등산길의 

시작점입니다.

 

등산 코스는 오른쪽 철조망을 따라 30 미터 정도에 있는 갈림길 왼쪽이며 산을 정면으로 보고 오르기 시작

합니다. 여기서 부터 Pedra Grande까지는 길이 여러번 갈라지나 어느길로 가던 합쳐지므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만일 의심나는 길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사용된 길을 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Pedra Grande에 도착하여 정상인Pico do Cocoruto에 가는길은 자동차 도로를 조금 가면 오른쪽에 있는 오솔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하산길은 등산길 그대로 하산하면 되며 내리막길은 미끄러지기 쉬운 굵은 모래길이라 조심해야 됩니다

 

Fernão Dias 국도 Km 44 지점에 있는 출구입니다. Frango Assado 휴게소가 있는 츨구입니다.

큰 표시판에 표시된 km 44 출구로 나와도 되지만 조금 복잡하므로 km 44가 가까워지면 속도를 늦춰 가십시오

 

이 표시판에서 나오면 됩니다.

 

사진 중앙의 로타리 뒤에 보이는 곳이 Condomínio의 입구 정문입니다.

듣기로는 이 등산코스를 등산객에게는 개방하는 조건으로 아찌바이아 시에서 콘도 건설 허가를 내어 줬다고 합니다. 콘도답게 깨끗하며 안전합니다.

입구를 지나면 좌회전을 하여 그 길만 계속가면 돱니다. 두 세군데 갈림길이 있으나 막다른 길 표시(RUA SEM SAIDA)가 있는 길만 피해가면 됩니다.

그리고 초소를 지나 첫 길에서 우회전하여 끝까지 가면 등산 시작점입니다. 주차는 어느곳에 해도 상관 없으므로 되도록 나무 그늘을 이용하면 좋지 싶습니다.  

주차장이며 등산길이 시작하는 곳입니다. ( 거리 0.00 km - 높이 886 m)

사진 오른편의 철조망을 따라 30미터 정도가서 있는 왼쪽 갈림길이 거의 모든 등산객들이 사용하는 Trilha da Minha Deusa이며 철조망을 계속가는 코스는 Trilha do Monge라 불리며 Minha Deusa코스 중간에서 합쳐

집니다. 또 좌측으로 가는 코스도 있으나 아직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활기있게 등산하기 시작하는 일행들.

이층집이 있는 곳이 주차장입니다.

사진 중앙의 큰 나무가 있는 곳이 첫째 고개끝이며 큰 바위가 있어 쉬기 좋은 곳입니다. (0.26 km - 942 m)

 

첫번 째 고개 끝에 있는 바위로 Mirante(전망대) 역활을 합니다.

 

둘째 고개로 향해가는 일행들.

큰나무가 있는 바위가 제1 전망대입니다.

두번 째 고개를 넘기위해 지나야할 바위들.

좌우 어느쪽도 갈 수 있지만 왼쪽 바위 틈사이가 조금 더 쉽습니다.

 

막힌 바위를 지나 두번 째 고개를 지나는 일행들. (0.38 km - 978 m)

 

세번 째 고개의 바위. (0.74 km – 1.052 m)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왼편 갈림길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코스 유일의 잡아서는 않되는 갈림길입니다. 그냥 오던길 그대로 직진하면 됩니다.

세번 째에서 바라다본 경치.

세번 째 고개 다음은 이런 평지를 750미터 가면 식수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이 코스의 유일한 식수 포인트인 작은 개천. (1.19 km – 1.080 m)

여기가 높이로는 40 퍼센트 올랐지만 거리로는 삼분의 일 지점이라 보통 여기를 코스의 삼분의 일이라 합니다.

물은 시원하고 깨끗해서 별다른 조치없이도 마실 수 있읍니다. 특히 하산길에는 거리상으로 아주 좋은 위치에 있고 그늘도 있어 하산길의 피로를 많이 덜어줍니다.

 

찬물로 땀을 식히는 일행들.

여기서 아래 위 두갈래 길로 갈리지만 결국 마주치므로 어느 길로 가든 상관 없지만 밑의 길이 덜 험합니다.

 

네번 째 전망대 바위. (1.55 km – 1.142 m)

여기서 부터 다음 전망대 바위까지는 험한 길을 가야해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길처럼 심하게 패인 좁은 길이 다음 전망대 바위까지 계속됩니다.

  

좁고 깊게 패인 길을 가는 집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