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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의 PC를 두 대로 만든다

  •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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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의 PC를 두 대로 만든다
유니텍 매직 트윈 PT800 트윈


유니텍전자가 내놓은 매직트윈 메인보드는 PC 한 대를 두 대처럼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이런 재주를 가진 제품은 처음은 아니다. 오래전에 PC 한 대를 두 명이 함께 쓸 수 있는 장치가 있었지만 값이 너무 비싸서 쓰는 사람이 없었다.
요즘 PC를 두 대 쓰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한 대는 온라인 게임을 켜놓고 다른 한 대에서 문서작성이나 인터넷 서핑, 채팅 등을 한다. 하지만 PC를 두 대를 쓰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관리하기도 힘들다. 매직트윈 메인보드를 쓰면 싼 값에 PC 두 대를 만들어 쓰는 것과 마찬가지다. 매직트원 XP는 프로그램을 써서 이 같은 재주를 부린다. 윈도우즈 XP의 멀티유저 환경을 이용해서 동시에 PC를 쓸 수 있게 해준다. 때문에 윈도우즈 XP에서만 쓸 수 있다.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메인보드와 다를 것이 없다. 제품은 비아 PT800 칩셋을 썼고 하이퍼스레딩과 FSB 800MHz 등 최신 기술을 모두 쓴다. 최근 말이 많은 펜티엄 4 프레스콧 3.2GHz를 꽂자 부팅이 되지 않았다.

매직트윈을 쓰려면 반드시 듀얼 모니터 출력이 돼는 그래픽카드가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의 엔뷰를 쓰는 그래픽카드만 된다. 지포스 4 MX 440부터 되고, ATi 그래픽카드는 쓸 수 없다.

PC를 같이 쓰다 보면 사운드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한쪽에서 게임을 하면 다른 쪽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사운드카드도 두 개 필요하다. 사운드카드는 PCI 방식은 충돌이 날 수도 있다. 기왕이면 USB 방식의 사운드카드를 쓰는 것이 좋다.

펜티엄 4 3.2GHz, DDR 400 512MB, 엔비디아 지포스 5700을 꽂아서 써 보았다. 두 명이서 문서작업이나 웹 서핑을 해도 혼자 쓰는 PC처럼 쌩쌩 잘 돌아가지만 한 쪽 이용자가 3D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돌리면 다른 쪽은 처리속도가 떨어진다.

매직트윈 프로그램을 까면 윈도우즈 XP 트레이에 관리 콘솔이 생긴다. 이 콘솔에서 매직트윈 ‘사용자 계정’을 관리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매직트윈을 켜거나 끌 수 있다.

  
PC 한 대를 두 명이 쓰려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두 개씩 있어야 한다. 매직트윈은 PS/2 포트에 꽂는 전용 케이블이 들었다. 이것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두 개 연결한다. 케이블에는 구분하기 쉽도록 숫자를 새겼다. 매직트윈 메인보드만 쓸 수 있고 다른 메인보드에 꽂아도 키보드나 마우스 두 개를 쓸 수 없다.

  
문의 UriNet 3338-2135 www.urinet.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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