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월드컵' 경계령
- 인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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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를 이용한 악성 웜이 출현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Naked World Cup game set", "Crazy soccer fans" 같은 e메일 제목을 달고 있는 식셈-A(Sixem-A) 웜이 유포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식셈-A 웜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무력화시켜 PC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보안 전문가들은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을 경우엔 가급적 e메일 첨부 파일을 열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인터넷 시큐리티 시스템스의 제임스 렌델 수석 기술 전문가는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이용한 공격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이번 웜은 앞으로 출현할 것들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경고했다.
유명 인사의 이름이나 대형 뉴스를 이용해 바이러스나 웜을 퍼뜨리는 것은 이제는 일반화된 수법. 지난 해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이용한 악성 e메일이 유포돼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월드컵은 해커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월드컵을 즐기면서 관련 소식들을 따라잡기 위해 인터넷과 e메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에는 소버-N 웜이 월드컵 입장권을 제공하겠다는 문구를 앞세워 수 많은 사람들을 유혹한 바 있다.
"Naked World Cup game set", "Crazy soccer fans" 같은 e메일 제목을 달고 있는 식셈-A(Sixem-A) 웜이 유포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식셈-A 웜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무력화시켜 PC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보안 전문가들은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을 경우엔 가급적 e메일 첨부 파일을 열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인터넷 시큐리티 시스템스의 제임스 렌델 수석 기술 전문가는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이용한 공격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이번 웜은 앞으로 출현할 것들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경고했다.
유명 인사의 이름이나 대형 뉴스를 이용해 바이러스나 웜을 퍼뜨리는 것은 이제는 일반화된 수법. 지난 해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이용한 악성 e메일이 유포돼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월드컵은 해커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월드컵을 즐기면서 관련 소식들을 따라잡기 위해 인터넷과 e메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에는 소버-N 웜이 월드컵 입장권을 제공하겠다는 문구를 앞세워 수 많은 사람들을 유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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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호
서프라이즈~~~~^^
바이러스, 웜 등등 만드는 넘들좀 잡아 없앨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