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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에 대하여 ...

한국에서 살고 있는 30대 남성 입니다 결혼해서 와이프랑 4살된 아들이 있는데 한국엔 미련도 없고.... 몇해전부터 이민을 생각중인데... 브라질에서 특별한 자격증 없이 취직해서 일을 할수 있을까요... 뭐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싶네요..
포어는 할줄 모르는 상태인데 한인타운에서 일할만한 곳을 찾을수 있을지요..
신중하게 이민을 생각하는 중이라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선 현지 조사겸 직접 몸으로 체험을 해보기 위해 제가 먼저 한두달 그곳에서 지내볼려고 합니다.. 언어가 안되어도 한인들이 모여 사는곳에서 일자리도 알아보고 현지 상황을 알아볼수가 있을까요...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봐야 가장 정확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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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1등 한인 2011.08.25. 17:45
많이 힘드시겠네요.. 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던곳을 떠나 낮선곳으로 옮긴다는게 얼마나 두렵고 힘든일인지, 해본사람만이 알겁니다.
이민병은 이민을 가야 없어지는 병이라는데 결정 잘하시고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2등 이민 선배 2011.08.25. 20:01
젊은부부는 도전 해 볼만 합니다!
어디든지 빨리 적응하면 될일, 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도 못하는 것, 혼자 보다 가족과 같이 체험하고 결정하세요!

결국 부부가 결정하고 부부가 함께 책임것 살아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여기는 평생 직장보다 자영업으로 귀회가 주어지는 곳 입니다!

화이 ~팅!!
댓글
3등 경험자 2011.08.25. 20:24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다는 생각뿐입니다.
하루사이에 귀먹어리에 장님이 되었고
아무도 모르는(없는) 무인도에서 다시 시작을 했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눈이보이기 시작하고 귀가들리고 입이열리더니
ㅎㅎㅎㅎㅎㅎ 잘했어요 잘했어 참 잘했어요.......
어려웠어도 신용 지키며 살기를 참 잘했어요.......
댓글
파도 2011.08.29. 09:35
이곳은 자영업 외엔 남의집에서 일한다면 기본적인 한달 생활비도 해결할 수 없어요.미국 같은 곳은 슈퍼에서 캐쉬를 보아도 2000불 부터 시작 할수 있지만, 이곳은 한국인을 채용할 경우 보통 2000헤알 지급하던데..그돈으론 봉헤찌로에선 방두개짜리 아파트 월세 내기도 부족한 걸로 알고 있어요. 여기 물가 장난 아닙니다 . 잘 생각 하세요.
댓글
martin 2011.08.30. 00:13
파도님 말이 맞구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지 그냥 대충둘러대는 정보는 뭐 꼬시는 건지....?

요기 이민자분들도 지금 힘들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한국인 등쳐서 먹고사는 한국인 사기꾼도 많습니다.

치안도 허접하고요.

일단 경험하러 온다고 하셨는데 안본것보단 낫지만

글쎄요...

그게 하루이틀에 알수있는게 아니라서...

아무튼 길거리에서 식구들이랑 잘수도 있다는 각오로 생각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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