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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브라질사람이고 전한국인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음.이민준비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살면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희 내외는 30대초반입니다. 7월초 브라질로 가려고 합니다.

저희는 호주에서 살면서 만난 커플입니다. 같은 학교를 다녔거든요.

현재 남편은 한국공무원으로 영어과학교육쎈터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고

연봉은 4천만원입니다.

일단 과외도 하면 6천만원은 벌수가 잇지요.

저도 영어고액과외및 비지니스 회화를 가르치는데

한달 6백~7백은 벌었어요.

총 한달 수입이 9백만원은 되었어요.

현재 남편이 해외생활 9년째이다 보니 고향이 그리워서  브라질로 가서

작은 사업이라도 해볼가 하더군요.

저흰 결혼한지 2년이라 둘다 해외유학에서 돈을 쏟아 부어서 겨우 전세집을

잡고 차나 가전기물들을 사놓고 사는데 또 외국에 간다면 어떻게 될지 겁이  나네요....

시댁은 폴토래그리란 곳에서 사는데 시부모님들은 아주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시동생은 변호사, 공무원, 치과의사, 병원을 가지고 있어.

시댁에서는 저희들을 계속 오라고 하지요~~~

하지만 어떻게 살지가 힘드네요...전 중국어 13년전공하였으며 일본어도 3년, 영어는 네이티브 스피커정도로 구사하고...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와 호주 그린위치 콜리쥐를 다녔답니다.

재간이라곤 언어밖에 없는데~~ 글구 남편도 영어는 아주 잘합니다.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가요?? 넘 고민이 많아 구구절절히 늘여 놓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집을 사는경우 방값과 세로 살경우 방세..가계세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고마운 답변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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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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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1등 교포 2011.06.01. 00:43
그정도 벌면 한국에 사는게 낫습니다. 고향이 그리워서 온다면 여기 교포들도 마찬가지고요. 언어에 소질이 있으면 여기서 영어학원 차리면 되겠네요
댓글
2등 p.alegre 2011.06.01. 07:50
저도 위의분과 동감입니다.
아마 시댁이 Porto Alegre인 것 같은데 그곳은 한인 교포가 거의 없습니다.
시댁 근처로 가신다면 이젠 새댁께서 고향을 그리워해 한국으로 바로 역이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파울로에 자리를 잡으려면 부부가 함께 의류업을 하거나 남편분은 현지 직장에 취직하고 부인께서 의류 또는 의류 관련업을 해야하는데 지금 이곳 경기로는 녹록치 않습니다.
다만 연고자 없거나 가까운 친지 믿고 이민 나오는 케이스보다는 조건이 좋긴 하지만 한국에선 두분이 맞벌이가 가능하고 부부 연봉을 합치면 상당히 높은측에 속하는데 굳이 이민은 권하지 않겠습니다.
집이나 가게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로 크기와 동네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죠.
긍정적인 답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
댓글
3등 조이란 작성자 2011.06.01. 08:42
감사합니다. 영어학원을 하면 쌍파울로에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할수 있나요?

아니면 원어민을 대상으로 해야 하나요? 전 한국에서 고액으로 과외를 했어요.

주당 4번하고 150만원 한번에 학생3명씩요. 주당 2번은 70만원 매번 1시간30분이구요.
댓글
조이란 작성자 2011.06.01. 08:43
브라질에서도 그렇게 받을수 있을가요?
댓글
antoniolee 2011.06.01. 09:45
브라질에서는 그만큼의 돈을 지불하면서 영어 않배웁니다. 그돈이면 외국으로 영어연수가면 되니까요.... 언어가 비슷해서 포어잘하면 영어 금방 배웁니다. 보통 브라질사람들이 영어를 모르는 이유는 별 쓸모도 없거니와 학교에서도 중요시 않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국만큼, 영어로 돈 벌수 있는곳이 없읍니다.
돈을 벌 생각이면 한국에 계세요.... 이곳에서 왼만한 외국물을 먹은 2세들은 4~5개국어 구사합니다. 다른 직종을 하실생각이면 모를까.... 언어로 먹고살기 어려울겁니다. 참고로 보통 어학은 1 시간당 40~50헤알(1불=1.7헤알) 정도로 알고있읍니다.
댓글
김요한 2011.06.01. 15:08
남편분을 위해 그냥 한달정도 여행을 권합니다.
댓글
여행과 이민 2011.06.01. 15:59
이민은 신중해야 합니다.
그정도 수입이면 한국도 좋은데 이민생활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댓글
이호재 2011.06.01. 23:40
브라질 사람들은 언어에 재주가 있어 영어는 빨리 배우는 편입니다. 남편분을 보면 아시겠지만. 차라리 중국어 학원이 나을것 같네요.
금전은 두 번째 문제고 남편이 브라질로 그렇게 오고 싶다면 권하고 싶네요. 왜만한 집을 사는 경우는 30만불 생각 하시고, 월세는 1천불 생각 하시면 되고 가계는 지역마다 틀리고자리마다 틀리니 말을 못 하겠네요. 영어를 하시니 포어는 빨리 늘것같네요.
문제는 일년 정도 놀아 먹을 자금은 있어야 겠네요. 당장 장사도 힘들고, 언어가 제일 큰 장점이라니 무역을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뽈또알레그리 살기 나쁘지 않습니다. 괜찮은 곳입니다. 당장 돈을 벌 목적이면 고려 하시고요.
7 월초에 브라질로 오시는것 같은데, 결정된것 같군요. 행복을 빌고 모든 면에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이민이라... 2011.06.02. 08:12
그정도면 그냥 한국에 계시는게 낳을듯 한데..단순히 남편때문이라면 글세요.,....남편분이 그렇게 그리워하는 고향이라면 남편 따라가서 사시는게 낳을듯도 하지만 님이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겁니다..향수병....이거 한국사람이 없는 도시같은데서 살면 정말 외롭고 힘드는데...속털어놓고 말할 친구하나 없는게(한국말로)..쉽지않을거에요. 그래도 결정을 하셨다면 일단 믿고 가보세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교포 2011.06.02. 09:57
같은 함국말하는 사람 정말 무섭습니다.
차라리 이민생활을 결정해서 오시는거면 한국사람 많지 않은곳에서 이민생활하는게 좋습니다. 외로운거는 혼자일때이고 이미 남편이 있고 아이가 없으면 생길텐데 속털어놓고 마랄 친구 찾다가 신세망친사람들 교포사회에서 한둘 아닙니다.
이미 호주생활에서 남편을 만났고 외국생활을 해본 사람이신데 무엇이 걱정입니까?
댓글
그정도 2011.06.02. 12:57
정말 그정도 벌이시라면 한국에 계신게 나을 듯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무역회사에서 일해, 일본어는 네이티브 수준, 그리고 영어는 네이티브 만큼은 아니지만 좀 합니다. 그런데 막상 브라질 와보니 아직까지는 그렇게 활용할 만한 수준은 아니네요.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그정도는 한국에서 하시는데나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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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여행 2011.06.03. 17:56
걍~ 한국사세요. 여기 여행왔다가 가시고.
여기서도 나이들면 한국가서 살겠다고 하는데 왜 여기서 생고생을 하실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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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2011.06.11. 00:11
진짜 와.. 진짜 그냥 한국에 계세요!!!!
저를 포함해서 위에분들이 쓰신 말들.
거짓아닙니다. 진짜 들으세요. 한국에 계세요
남편이 물론 고향을 그리워하겠지만
한국에서 넉넉한 형편에 지내고 계시니 그 돈으로
1년에 두어번정도 브라질와서 가족들만나고, 여행도 하고
차라리 그러세요. 브라질로 이민오실 생각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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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이민 생활 2011.06.17. 07:40
저도 동감.이민 오지 마세요,
도시락 이라도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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