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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쯤 브라질로 이민갑니다..
- 이인순
- 3240
- 11
날짜가 점점 다가오니 처음 마음 먹을때보다 무지 떨리네요...
이달안에 여권발급과 항공권예매를 해야하는데... 어디가 저렴하고 어떤경로로가야 좋을까요?
항공사에선 에어프랑스를 추천하던데 (비자없음) 그쪽이 제일 나을까요??
그리고 친척분이 계셔서 얇은 이불만 가져오라고 하시던데...
또 어떤걸 가져가면 좋을지요...
챙기다보면 한도 끝도없을꺼같네요...
떡이나 음료수를 챙겨가서 비행기안에서먹을수있나요?
할아버지도 모시고 가는거라 간식거리가 필요해서요...
아.. 겨울인 지금 긴팔입을정도로 많이 춥나요?
얇은 가디건 정도면 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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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그리고 참고로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가전제품들은 가져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선 가격도 비싸고 질도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 이거덩요..
부피가 크지 않다면 청소기.밥솥.전기 주전자 등등.. 생활 용품들요..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은 곤란 하겠죠..
그리고 주의 하실것은 여기는 보통 110v이기 때문에 유의 하시구요
여기에선 가격도 비싸고 질도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 이거덩요..
부피가 크지 않다면 청소기.밥솥.전기 주전자 등등.. 생활 용품들요..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은 곤란 하겠죠..
그리고 주의 하실것은 여기는 보통 110v이기 때문에 유의 하시구요
다른건 아직 잘 모르겠고요 밥솥은 가져 오세요 ㅡㅜ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지 못 했지만 여기 밥솥이 넘 비싸더라고요..일달 밥은 해 먹어야되니까요 ㅡㅜ
남아공 항공 타고 브라질은 가봤지만, 뉴욕-요하네스버그 타본 결과 이코노미석은 무쟈게 불편합니다. 우선 다른 항공사에 비해 좌석간 거리가 좁아서 장시간 비행시 대단히 힘이 듭니다. 대한항공 추천하고요, 그외에 루프트한자나 KLM 등과 같은 유럽 경우하는 비행기들도 장거리 비행하는데 괜찬은 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비행기탈때 액체로 된것들... 거이 모두 탑승전에 버려야합니다.
심지어는 유럽쪽에서 라이터까지 압수될수도 있습니다.
얼굴에 바르는 크림도 1회용 용기가 아니면 짐으로 붙치셔야하고
치약.. 샴푸... 등등... 칼도 안돼고... 건전지도 안됩니다.
참고하시길....
여기서 오래 사실꺼면 모든 짐들은 배로 다 부치시는 게 여기서
장만하시는 것보다 훨 쌀듯합니다.
정 간식 거리가 필요하시다면 김밥이나 컵라면 정도
한국과 유럽 경로는 컵라면까지는 제공 됩니다.
유럽에서 브라질까지는 완전 서양 음식만이 제공 됩니다.
심지어는 유럽쪽에서 라이터까지 압수될수도 있습니다.
얼굴에 바르는 크림도 1회용 용기가 아니면 짐으로 붙치셔야하고
치약.. 샴푸... 등등... 칼도 안돼고... 건전지도 안됩니다.
참고하시길....
여기서 오래 사실꺼면 모든 짐들은 배로 다 부치시는 게 여기서
장만하시는 것보다 훨 쌀듯합니다.
정 간식 거리가 필요하시다면 김밥이나 컵라면 정도
한국과 유럽 경로는 컵라면까지는 제공 됩니다.
유럽에서 브라질까지는 완전 서양 음식만이 제공 됩니다.
브라질 말고 좀 더 좋은 곳으로 가시는게 어떠신지요?
우리는떠도는이방인.어디면어떠리요.등뜨시고배부르면그만이지.
그냥머무는곳에서열삼히들살자구요****
그냥머무는곳에서열삼히들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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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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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한항공은 직항이 있구요. 한국에서 브라질까지 오는 경로는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어캐나다, 루프탄자, 에어프랑스, 에어 남아공, 미국경유하는 항공도 있구요, 일본항공도 있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보셔도 될꺼예요.
유럽경유는 비자 없으셔도 됩니다. 남아공 경유도 마찬가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도 마찬가지로 비자 면제일꺼구요. 캐나다도 비자 없이 통과 됩니다.
미국경유 항공만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하구요. 대한항공은 미국 경유이니까 미국비자 필요할겁니다.
할아버님 연세가 많으시면 장거리 비행에 다소 힘들어 하실지도 모릅니다. 갈아타는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짧으면 고생하실지도 모르니 참고하세요.
기내에 음식물 반입이 허용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료수 정도는 얼마든지 기내에서 제공됩니다. 사탕 정도는 가져가셔도 상관없을것 같네요.
기내에서는 소화가 잘 안되니까 떡같은 음식을 드시면 불편하실수도 있겠네요.
브라질은 겨울이어도 기온의 변화가 좀 있습니다. 온도도 많이 차이가 나지요. 새벽에, 아침에, 그리고 한낮의 기온차이가 좀 있습니다.
제가 여기 왔을때 어른들께서는 "브라질은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 라고 말씀들 많이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옷걸이에 점퍼정도는 항상 걸어놓고 사는것이 보통입니다.
밤에 주무실때는 난방이 되지 않으므로 전기장판정도는 하고주무셔야 합니다. 이불도 따뜻한 이불이 필요합니다.
물론 상파울로가 아니고 히오 정도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민을 오시는것이니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건 가져오시는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 한국에서 필요한것은 여기서도 다 필요합니다.
참고하셔서 잘 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