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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항서 대형 폭발…36명 사망ㆍ400명 부상



중국 동북부의 톈진항에서 어젯밤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4백여명이 다쳤습니다. 병원에 이송된 시신이 42구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 등 한국인 2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연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물을 싣고 내려야 할 항구가 아수라장 그 자체입니다.


연이은 폭발과 거대한 검은 버섯구름에 사람들이 비명을 내지릅니다.


한밤중에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첫 폭발이 일어났고 이 불이 다른 창고로 번지면서 30초 간격으로 두 번째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수백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폭발 충격이 몇 ㎞까지 전해지면서 인근 주택가가 강하게 흔들리고 창문이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의 강도가 3t 규모의 TNT 폭발 강도와 맞먹었으며 두 번째 폭발은 21t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오키나와현 인근 해상에서는 미군 헬기 1대가 함정 위로 추락했습니다.


함정 착륙에 실패한 것인데 일본 자위대원 2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공교롭게도 미군기지 이전을 설득하기 위해 스가 요시히세 관방장관이 오키나와를 방문한 날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오키나와 주민들과 공사를 강행하려는 아베 정권 사이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성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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