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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가 지난 2월 3일(목) 총영사 관저에서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 이하 장학회) 신임 위원들을 초청해 상견례를 가졌다. 


황 총영사는 “브라질 동포사회의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설립된 한브장학회를 보고 역시 동포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도덕적 의무가 이 사회에 이어가고 있다는데 감명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는 위원님들의 자발성과 수고에 존경을 드립니다” 라며 자신의 지난 학창시절의 어려웠던 형편을 회상하며 장학회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장학회의 발전과 노력을 하겠으며, 신임 장학위원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많은 지원과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제갈 회장은 “장학회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황 총영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작년에 뜻을 갖고 계신 신임 위원들이 참여해 주시고 희망을 주신것과 올해의 목표인 50명의 장학위원 확보에 장학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금껏 무리없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 하는데 장학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 날 만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한국교육원 박진수 선생, 권홍래 고문, 이마리아, 김정수, 우연호, 이창만, 김철호, 문종원, 최기호 위원(무순)과 나성주총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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