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서주일칼럼
2022.01.25 00:13

<42> 인생의 목적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누구나 어릴 때부터 크면 대통령이나 유명한 정치인, 또는 세계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든지 저마다 원하는 꿈을 꾸며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희망 아래 공부를 하며 일을 한다.


그러나 그 꿈이 이루어 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특히 이민 온 사람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데 돈만 많이 벌면 됐지 그까짓 꿈이 무슨 소용 있냐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어느 정도 돈을 벌고 생활이 안정이 되면 옛날의 꿈을 잊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종교의 가르침이나 이상을 가지고 인생의 목적을 정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기의 목적을 달성 했다고 생각할 때는 무언가 부족하다든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끼는 것일까?


그것은 핵심이 빠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든 일을 할 때는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한다.


그러나 그 목적이 자기 중심일 경우 주위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아 이기적이 되기 쉽고 남을 위한 경우 이용 당하기 쉬워 바보가 되기 쉽고 신을 위한 경우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아 광적이나 미신적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그 무엇이 목적이든 사람을 생각하는 휴머니즘이 없으면 이루어도 이루어진 것 같이 않고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며 사랑이 없으면 메마른 사막에 집을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진정한 목적의 성취를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목적을 성취하든 못하든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결국 우리의 최고 목표는 인간사랑이다.



door.jpg


  관련기사

  • 제21기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에 서주일씨 위촉....

  • <51> 상식

  • <50> 신의 존재

  • No Image

    <49> 바램

  • No Image

    <48> 천국

Who's 서주일

profile

서주일 박사 (남성 클리닉 전문의. 나사렛병원장)

전 브라질한인회장/<서주일의 작은 이야기>저자

2019년 자랑스런 한국인’ 민간경제외교 대상 수상

2020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34 서주일칼럼 <27> 젊음의 비결(2) file 2021.07.28 199
33 서주일칼럼 <28> 장사와 사업 file 2021.08.04 272
32 서주일칼럼 <29> 남자의 조건 file 2021.08.09 271
31 서주일칼럼 <2> 지금 이 시간 file 2021.01.13 262
30 서주일칼럼 <30> 한국기독교와 서양기독교의 차이점 file 2021.08.17 241
29 서주일칼럼 <31> 성자극(1) file 2021.08.24 268
28 서주일칼럼 <31> 성자극(2) file 2021.08.31 249
27 서주일칼럼 <32> 사 단계 부부생활 file 2021.09.14 371
26 서주일칼럼 <33> 삶의 의미 file 2021.09.21 293
25 서주일칼럼 <34> 빛 좋은 개살구 file 2021.09.27 270
24 서주일칼럼 <35> 발기부전 file 2021.10.04 352
23 서주일칼럼 <36> 우리들의 영웅 file 2021.10.18 207
22 서주일칼럼 <37> 성의 자존심 file 2021.10.25 166
21 서주일칼럼 <38> 재외동포들의 이익 file 2021.11.22 292
20 서주일칼럼 <39> 7,5,3,1<상> file 2021.11.29 255
19 서주일칼럼 <3> 사랑 안 해 file 2021.01.20 229
18 서주일칼럼 <40> 남자의 조건 <하> file 2021.12.22 206
17 서주일칼럼 <40> 남자의 조건<상> file 2021.12.06 287
» 서주일칼럼 <42> 인생의 목적 file 2022.01.25 153
15 서주일칼럼 <43> 사랑하는 그대에게 file 2022.02.14 1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