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릴 때부터 크면 대통령이나 유명한 정치인, 또는 세계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든지 저마다 원하는 꿈을 꾸며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희망 아래 공부를 하며 일을 한다.
그러나 그 꿈이 이루어 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특히 이민 온 사람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바쁜데 돈만 많이 벌면 됐지 그까짓 꿈이 무슨 소용 있냐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어느 정도 돈을 벌고 생활이 안정이 되면 옛날의 꿈을 잊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종교의 가르침이나 이상을 가지고 인생의 목적을 정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기의 목적을 달성 했다고 생각할 때는 무언가 부족하다든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끼는 것일까?
그것은 핵심이 빠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든 일을 할 때는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한다.
그러나 그 목적이 자기 중심일 경우 주위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아 이기적이 되기 쉽고 남을 위한 경우 이용 당하기 쉬워 바보가 되기 쉽고 신을 위한 경우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아 광적이나 미신적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그 무엇이 목적이든 사람을 생각하는 휴머니즘이 없으면 이루어도 이루어진 것 같이 않고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며 사랑이 없으면 메마른 사막에 집을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진정한 목적의 성취를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목적을 성취하든 못하든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결국 우리의 최고 목표는 인간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