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SE-08be1cb2-ae69-4011-8c7e-535a2a1f51eb.jpg


[한인투데이] 최근 한 30대 한인 남성이 데이팅앱으로 만난 여성을 만나러 갔다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인 A씨는 자신의 차를 몰고 지난 16일 저녁 상파울루 북부 브라질란지아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탄 2명의 강도들의 추격을 피하다가 총격을 맞고 상점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총 소리와 함께 큰 굉음을 듣고 놀라 밖으로 나온 주민들의 신고로 A씨는 곧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이 날 데이팅앱을 통해 여성과의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친구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새해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이 같은 데이팅앱과 관련된 범죄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작년 데이팅앱에서 만난 이성 남성을 만나러 갔다가 납치당해 비싼 몸 값을 지불하고 극적으로 풀려난 사건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음에도 주위엔 데이팅앱을 사용하는 한인 청년들의 수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


범죄 전문가들은 실제 데이팅앱을 통해 만남에 성공했다는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할 뿐 이들 대게는 타인 사진 및 신분도용을 이용해 남성, 또는 여성들을 유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가능하면 사람들이 많은 쇼핑, 바 등의 오픈된 장소에서 만남 장소를 정하는 것도 범행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미리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앞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이 같은 유사앱 사용을 중단하거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평통브라질협의회, 2024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한인테니스인들, 불우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
  • ?
    오망꼬 오바께 2022.01.20 23:14
    요즘같이 코로나가 창궐하는시대에 코로정도는 가볍게무시하는 이나라여자들을 앱을통해서 만난다는것 자체가 위험한데 거기다가 한수더떠서 브라질란디아하면 위험하다는걸 알텐데. 고인이 너무 무리수를 뒀구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1 교육원, 한국유학 관련 책자...저작권표기로 배부 중단 사태 빚어 1 file 2021.12.08 1032
240 박경천 체육회장 재임,”전국체전 불참 ‘비운의 회장’으로 남고 싶지 않았다” file 2021.12.14 402
239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다채로운 한국문화 행사로‘들썩’ file 2021.12.14 516
238 체육회, 축구협회, 꼬빠 그링고스 3위 한인 축구대표팀 축하연 갖고 격려 file 2021.12.22 411
237 [신년사]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 file 2022.01.05 343
236 [신년사] '2022 새해 인사' 권명호 제37대 브라질한인회장 file 2022.01.05 561
235 나의꿈국제재단, 글로벌 장학생 선발 발표... 브라질 교포학생 7명 포함 file 2022.01.17 473
» 30대 한인 남성 여성 만나러 갔다가 총격 사망...데이팅앱 피해사례 급증 1 file 2022.01.19 1563
233 황 총영사, 한인타운에서 교포 A씨의 돌변 행동에 신변 위협 느껴...인근 ... 8 file 2022.01.21 1022
232 교포 A씨의 돌발행동에 신변위협 받았다는 총영사...온라인에선 비난여론 11 file 2022.01.25 1319
231 한인 1.5세 박재은씨 주의원 출마 공식 선언...헤뿌블리까노 당 입당 file 2022.01.26 524
230 총영사 위협했다는 당사자 김 씨...위협행동 한 적 없다 과잉대응 비난 1 file 2022.01.26 10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