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이번 달 25일(화) 상파울로시 창립 468주년 기념일을 맞아 상파울로 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시내관광 이벤트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4차 모집이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상파울로 시내 관광 이벤트를 주최하면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손정수(착한브라질이야기 대표)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상파울로 시내 중심지 역사를 알아야 세상이 달라 보일 것” 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스로는 리베르다지를 시작으로 세(Se)대성당, 성벤또(Sao Bento)광장, 상파울루 탄생지, 아냥가바우(Anangabau)광장을 돌아보며 우리 삶의 터전을 알아가는 것이 금번 관광 이벤트의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번 관광에도 손 대표가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선다. 당일 오전 10시에 집결해 첫 관광장소로 이동하게 되며 총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참가대상은 12세 이상 한인 12명이며, 간편한 차림과 눈에 띄는 소지품은 삼가를 당부했다. 비용은 1인당 60헤알이며 참가신청은 이메일(joaobrazil@gmail.com)을 통해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