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한복 퍼레이드‘앙코르’...무대공연 및 딱지치기 등도 열린다

by 투데이닷컴 posted Dec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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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우리 아름다운 한복 행렬이 또 다시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를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케이 퍼레이드(K-Parade)로 명명된 한복 퍼레이드가 오는 12월 10일(금)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 10월 1일 첫 한복 행렬 행사를 가진 후 한인들은 물론 수 많은 현지인들로부터 폰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낸 바 있다.


이번에도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이 주최하고 브라질한국무용협회와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 주관으로 열린다.


현재 봉헤찌로 거리에는 지난 달부터 전옥희 작가와 우나영 작가의 작품의 대형 외벽 벽화가 설치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0일(금) 공식 오프닝 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마련된 한복 퍼레이드는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상파울루 시 관계자 및 여러 내.외빈들과 함께 벽화 작품을 감상하며 거리를 행렬하는 것으로 휘날레를 장식 할 예정이다.


또한 찌라덴찌스 지하철 역 앞 페르난도 줄리오 쁘레스찌 공원 앞에 는 야외특설무대가 설치되어 케이팝에서부터 어머니 합창단, 한국 전통무용, 사물놀이 공연 등이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한편, 이 날 오후 1시부터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에 등장하는 딱지치기와 달고나 뽑기,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이 선보인다. 


이를 위해 브라질예연 측에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핑크솔져 복장과 마스크, 출연자 운동복 등의 소품을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와 극중 분위기와 긴장감을 더 할 예정이다.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날 여러 한국 고전 게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에 주관 측은 아무쪼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각 게임 우승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한복 퍼레이드는 이 날 오후 2시 30부터 오후 4시까지, 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주브라질문화원에서 협력하고 재외동포재단,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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