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어버리는’ 치매에 않걸리려면 꼭 오메가 3를 드셔야합니다.
- lor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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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꼭 챙겨야하는 오메가3
많은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나를 잃어버리는’ 치매일 것이다. 하지만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를 겪고 있으며, 2030년에는 노인 치매 환자가 13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0′을 통해 2050년에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가 30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매는 유전적·후천적 요인에 의해 기억력·판단력·언어·사고력 등 주요 신경인지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치매는 금주 및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뇌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인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매 예방에도 도움 되는 ‘오메가3’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오메가3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영국의학저널(BMJ)’에 기고된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를 많이 섭취했을 때 노년기 치매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24% 감소했다.
이는 오메가3에 함유된 DHA와 관련이 있다. DHA는 뇌를 구성하는 지방산으로 뇌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DHA가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노인성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세계보건기구·미국심장학회·미국국립보건원에서도 섭취를 권장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별도로 섭취해야 한다. 고등어·연어·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음식만으로는 권장 섭취량을 채우기 어렵다.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할 때는 체내 흡수율을 확인해야 한다.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은 물에 잘 녹지 않아 섭취 후 소화 기관에서 세포막을 뚫고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3세대 오메가3’로 알려진 알티지(rTG) 오메가3는 포화지방과 같은 불순물이 없어 순도가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결합한 구조로 정제돼 체내 흡수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