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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이시현, 첫 회부터 폭풍 고음 선보이며 1차 관문 통과

by anonymous posted Nov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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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 MBN ‘헬로트로트’ 가 지난 9일 첫 회부터 화제성과 재미를 모두 잡으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시현(사진)씨가 지구 반대편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응원 세례를 받고 있다.


그는 귀국 전인 지난 2020년 중순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지역에서 보컬트레이너 스튜디오(라뮤직)를 운영하며 일반 한인들은 물론 K-POP에 열광하는 현지인 후배 양성에 힘썼다.


이 밖에도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브라질에서 개최된 K팝 관련 경연대회와 밴드활동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도저히 생업을 이어나갈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8년만의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귀국을 선택한 그의 안타까운 처지와 사연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 


귀국 후 출연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심금을 울리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매 무대마다 뜨거운 호평을 받아냈다.


김호중의 외가 친척 누나로 주목을 받은 이시현은 글로벌 대표(감독 김연자)로 활약하며 명품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4라운드에서 탈락한 그는 끝까지 자신을 기억해주고 응원해주는 상파울루 거주 수 많은 지인들과 SNS를 통해 근황 소식을 전하며 현재까지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자들 가운데 ‘750만 재외교포들의 희망’이라고 소개되며 첫 회부터 폭풍 고음을 선보이면서 감독들로부터 큰 관심과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한 그는 “멀리서 항상 응원해 주는 언니, 오빠, 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브라질에서도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MBN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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