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이민자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대제전 2021 꼬빠 그링고스(Copa Gringos)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축구대표팀(감독 루시오 김)은 지난 7일(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일본과의 8강 경기에서 전후반 정규시간 동안 1-1 무승부를 기록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1로 껶고 4강에 안착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예션에서 콜롬비아, 프랑스와의 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해 2 무 성적으로 스페인을 맞아 4-0 대승을 거두면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해 총 4팀이 4강에 진출했으며, 한국은 11월 21일(일) 레바논과 준결승전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