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 이하 교육원)이 캘리그라피 학생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를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K-SQUARE 쇼핑 T층에서 오는 11월 12일(금) 오후 6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2월 3일(금)까지 열리는 본 행사에 대해 교육원은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이 수업을 통해 얻은 실력을 전시회를 통해 알리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오 교육원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다. 백년대계를 위한 동포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원 소속 캘리그라피 학생들이 뜻을 모아 재능 기부를 했다"면서 "바자회에서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은 한브장학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부탁하는 한편, 바자회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