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박경천(사진 오른쪽) 재브라질대한체육회 회장이 2023년 5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패 전달식은 지난 22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이뤄졌으며, 한병돈 체육회 고문이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로부터 받은 위촉패를 박 체육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 체육회장은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 16명 가운데 포함되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해외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8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을 포함한 5개국 재외한인체육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됐다.
이 날 위촉식에는 한국 일정 중에 전라북도청을 방문한 한병돈 체육회 고문이 대리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대회 종료 때까지 ▲대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대회 관련 각종 체육행사 대면 홍보활동 ▲해외 참가자 모집 홍보에 관한 활동 등 각종 대내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박 체육회장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흔쾌히 수락한 후 “모두가 힘든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백신 접종으로 인해 점차 체육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그간 움츠려왔던 스포츠 지원사업 등을 통한 협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아울러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2023년 5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된다.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만 30세 이상이면 국가, 성별,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