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 소속 문화, 예술단체 등에서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살리기 일환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거리청소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15일(금) 오전 10시 반, 한인타운 지하철역 찌라덴찌스 역 앞 페르나도 줄리오 쁘레스치 공원 앞에서는 브라질 예연 이화영 회장을 비롯 김영주, 김수한 부회장 그리고 어머니합창단, 브라질한인캘리그라피협회, 브라질무용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최근 자신이 37년 이민 생활 동안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브라질 이야기를 담아낸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 제목의 책을 출간한 손정수씨도 자진해 참여했다.
두개 조로 나뉘어 한인타운 곳곳을 다니며 거리청소를 끝낸 이들은 종착지점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인근 식당에서 브라질예연 측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