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에서는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시를 방문, 순회영사를 지난 13일(수)~14일(목)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됐으며, 총영사관은 이 기간동안 30여명의 거주 동포들에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또한, 14일에는 현지인 대상 처음으로 비자 발급 설명회(담당 유혜빈 실무관)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그 동안 브라질 학생들이 비자를 받기 위해 10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공관을 방문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또한 정부초청 장학제도 등 국내 수학 관련 정보를 구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 원거리 순회영사를 활용하여 우리 동포들뿐만 아니라 브라질 현지인에게도 맞춤 민원 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