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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에서 내년에 이루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는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이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상원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내년 백신 접종 계획을 공개하면서 시노백 백신 제외 방침을 밝혔다.


보건부는 이 백신이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만 받았을 뿐 공식 등록되지 않고 있으며, 80세 이상 고령자에게 예방효과가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그동안 시노백 백신의 효능을 둘러싸고 불신이 커졌으며, 평소 중국에 거부감을 가진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노백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거의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미국 화이자 백신 위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노백 백신을 수입·생산해 보건부에 공급해온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연구소와 마찰이 예상된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시노백 백신에 이어 '부탄박'이라는 백신을 자체 개발해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인접국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 화이자, 얀센 등 4가지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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