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가 7일(목)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소재 보건소(UBS)를 방문해 쎌리아 네비스 아제베도(Clelia Neves Azevedo) 보건소장과 환담을 나눈 후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해왔다.
서기용 영사에 따르면, 한인타운에 위치해 한인들의 방문이 잦은 보건소로, 그간 보건소를 찾는 한인들에게 여러 의료 및 치료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의 편의를 제공해 온 점을 높히 평가하고 이에 감사함을 전했다.
황 총영사는 쎌리아 보건소장에게 "앞으로도 우리 동포들을 위해 진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한인들이 많이 찾는 만큼 보건소 안내판에 한글로 병기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이에 쎌리아 보건소장은 황 총영사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황 총영사는 서기용 영사 그리고 공관 행정직원들과 함께 조세 빠울리노 거리와 보건소 주변 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주 9일(토)에는 코윈 브라질지회(지회장 신상희) 임원들이 한인타운 거리 청소 봉사를 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