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브라질협의회)가 지난 4일(월) 저녁,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20기 출범을 앞두고 신임 임원들간 상견례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5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왔다. <제19기 자료사진>
보도자료에 따르면, 다수의 임원들이 출타중인 관계로 제1차 상견례 자리에는 김요준 회장, 김효미 간사, 박종황부회장, 박소라 재무, 최용준 통일정책분과위원장 그리고 우연호 공공외교분과위원장등 소수만 참여했다.
이 날 임원들은 자기소개, 각자발언의 시간을 가진 후 바로 안건들에 대해 논의를 가졌으며, 현재 브라질이 자가격리 지정국인 관계로 출범회의에 한국 사무처 인사가 참여가 어려워지면서 황인성 총영사와 임기모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21일(목) 위촉장 전수식 및 제20기 제1차 정기회의, 그리고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각 분과별 위원장 임명 및 감사 추천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으며, 이를 이번 달 예정되어 있는 차세대(청년) 자문위원단과의 가질 만찬행사에서 의견도 수렴하고 평통의 책무를 성실히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자는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20기부터는 민주평통의 영문 공식명칭이 가존 NUAC에서 PUAC-The Peacefu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으로 변경되면서 포어 공식 명칭도 Conselho de Unificação Pacifica das Coreias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비롯 이메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계정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김요준 회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9기 브라질 협의회는 한인사회 봉사 활동, 한인 2세들을 위한 사업, 현지인 대상 풀뿌리 외교를 비롯 특히, 172명의 연방하원들로부터 한반도 평화지지를 이끌어내며 의원회까지 출범하는 등의 많은 일을 잘 치루었다. 이 같은 브라질협의회 활동은 한국과 미주지역 등 여러 해외 협의회 등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큰 성과”라며 “지난 19기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협조 덕분이다. 이 자릴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신임 임원들에게는 “20기에도 더욱 성숙한 브라질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분발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