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손정수씨.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일상 생활 적응에 있어 사회, 정치 역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하는 착한브라질 유튜버이며 한식 알리기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손정수씨(48)가 최근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자신의 블로그 '착한 브라질 이야기'에 쓴 글과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정리해 엮어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 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두 번째 책을 소개했다.


그는 “그 동안 브라질에 살며 듣고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한 책이며, 오래된 정보는 업데이트했고 잘못된 표기는 수정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만 11살에 브라질로 이민 온 그는 이제 이민생활 37년차를 맞이하면서 직접 보고 겪고, 느낀 것을 책에 그대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8년도에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를 처음 출간 당시를 ‘많이 부끄러웠다”고 회고했다. 


가장 큰 이유는 모자란 것이 많고 표현이 부족한 것이 많았다는 것.


그러나, 이번 두 번째 책을 준비하는 과정도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작업하면서 확고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당초 작년인 2020년에 출간하려 했지만 갑작스런 코로나19 라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출판 자체가 중단 될 위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브라질에 살며 혼자 만들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편집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11007_121137519.jpg


총 6장으로 이뤄진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의 1장 <이 맛이 브라질 맛>에서는 브라질에서 유행하는 한식과 브라질 빵 역사를 알아보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2장은 노예 생활, 살던 곳에서 쫓겨난 유대인 이야기, 3장에서는 브라질 시장의 차이점과 세금 등으로 알아보는 특별난 시장 이야기. 4장에서는 상파울로를 비롯, 리우데자네이루 등 유명 여행지 방문담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훼이라와 소방교육 등 제가 살며 경험한 이야기를, 6장에서는 몇 년에 걸쳐 쓴 한인사회 변천사를 담았다.


그는 “이번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제 경험”이라며 감수를 담당해 준 김영철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김영철 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한인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는 한국 부크크출판사를 통해 요즘 유행하는 주문형 인쇄 출판사 즉, 주문하면 바로 인쇄하여 배달하는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부크크 서점(아래 링크참고)에서만 인쇄형과 전자형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서서히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시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브라질 국내 판매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21054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여행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기 옴니버...

  • 이번 달 25일 상파울루 시 창립일, 상파울루 역사...

  • 한인회, 우리동포돕기운동 제15차 물품 전달...사...

  • 브라질 한인1.5세 이재명씨, 상파울루에서 ‘벌거...

  • 한인회, 우리동포돕기 운동9차 물품전달...하윤상...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50 한인 70대 정명수씨 색소폰 연주 영상...한 달만에 7만뷰 인기 1 file 2022.05.11 577
449 창단 28주년 맞은 브라질 한인 어머니 합창단...김영아 단장 관심과 격려 ... 1 file 2016.03.04 573
448 법원, 탑뉴스 장다비 대표에게 명예훼손 인정...배상해라 판결 1 file 2023.01.09 570
447 시장부 5만여개 불법노점상 합법화 발표...의류협회 반대서명운동으로 대응 file 2019.07.15 569
446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김지은씨 영예의 대상 수상 1 file 2021.08.04 563
445 민주평통, 국내 의료진 및 일반용 마스크 부족 사태...'K-방역' 힘보탠다 file 2020.04.09 562
444 평통, 대구지역회의로부터 5백만원 성금 받아...한인 및 지역사회 방역활... 2 file 2020.06.24 561
443 [신년사] '2022 새해 인사' 권명호 제37대 브라질한인회장 file 2022.01.05 561
442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172명의 연방하원들로부터 의원회 지지 서명 받아 file 2021.08.18 559
» 손정수씨, 자신의 두번째 브라질 이야기 담은 <그래, 이것이...> 출판 file 2021.10.06 556
440 암 투병 중인 아내 간병 식탁 사진 온라인에 올린 50대 한인 남성 A씨 사... file 2022.09.14 555
439 한인주말장터 폐장 관련 김봉갑씨 입장 표명...불신과 비협조가 문제 키워 file 2019.02.05 553
438 의류협회, 2천제곱미터 규모 대형 주차장 드론사진 공개...7월경 정식오픈 1 file 2019.06.17 552
437 브라질, 코로나19 확진 2명째…의심환자 182→255명으로 증가 file 2020.03.02 551
436 의류협회, 봉헤찌로 지역 노숙자 대상 주택 건설 계획...반대 청원키로 file 2022.07.13 551
435 [제36대 한인회장선거] 브라질 한인회 부채규모 약 55만헤알에 달해 file 2019.09.24 549
434 브라질평통, 코로나19 여파 속 청소년 대상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 공모전... file 2020.05.15 549
433 탁구신동 심 준, 브라질 청소년 올림픽에서 대회 4관왕에 올라 1 file 2017.09.19 544
432 브라질예연, 온라인 '+한국' 문화 축제 공동 주최...이번 달 19일(토) 오... 1 file 2021.06.10 544
431 올해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에 하윤상, 강용환, 김정수씨 포함...8월 중 ... file 2021.07.21 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