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미술협회(회장 엄인경. 이하 미술협회) 주최로 ‘다 함께’라는 테마로 제22회 미술협회 회원전이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오피시나 오스발도 안드라지 주립 문화원에서 지난 1일(금)부터 개막됐다.
이번 회원전에는 엄 회장 작품 등 미술협회 소속 회원 8명 총 28점이 전시됐으며. 전옥희 작가의 작품도 4점도 이에 포함됐다.
미술협회 엄 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2년 만에 열리는 회원전” 이라며 큰 의미를 두며 한인들의 많은 방문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4일(월) 미술협회 회원들을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 식당으로 초청해 격려와 축하 오찬 자리를 마련한 황인상 총영사는 서기용 영사 등과 함께 걸어서 전시장으로 이동해 전시 작품들을 일일히 둘러봤다.
전시장 돌며 일부 참여 작가들로부터 꼼꼼하게 작품설명을 경청한 후 기념촬영에 응한 황 총영사는 “예전 미국 LA에서 개최한 한인미술전시회에 여러 번 초대되어 참석해봤지만 미주 한인 작가들에 비해 중남미라는’ 트로피컬’ 적인 지역 특성상 작품 전체가 화려한 색감을 이용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고 이채롭다”는 평을 전했다.
한편. 제22회 미술협회 회원전은 이번 달 23일까지 열리며 참여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심희섭, 최요한, 엄인경, 황영아, 이혜경, 김승호, 김유나, 전옥희.(무순)
전시회 운영시간 : 월~금요일 : 10시 30분 ~ 21시, 토요일 : 오전 11시 ~ 18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