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던 한인 환자들에게 치료는 물론 행정적으로 도움을 준 의료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황 총영사는 20일(월) 오후 3시,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총영사관에서 어려운 한인들에게 의료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소니아 의사를 초청해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하고 그간 고마움을 표명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날 감사장 전달식에 볼리비아 현지 Cultura TV 특파원이자 남편, Mega Box TV 기자를 비롯해 목회자, 그리고 소니아 의사에게 의료지원을 받은 이탈리아계 현지인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황 총영사는 “우리 동포사회에 기여를 하는 커뮤니티를 발굴, 적극 포상하고 우리와 함께 밝은 세상을 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리비아 태생인 그녀는 최근 무연고로 병원에서 사망한 한인 여성을 병원 입원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