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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한인타운 봉헤찌로지역에서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얼마 전 이 지역에서 장을 본 후 길을 건너던 한 70대 여성이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한 한인 여성이 도로에 신호대기로 차량들이 모두 정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길을 건너다가 차량 사이로 고속으로 달려오던 오토바이를 미쳐 피하지 못하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배달업체 이용사례가 급증하면서 그 만큼 수 많은 오토바이가 도로를 활보 중이다.

앞서 몇 일 전에도 이 지역에서 한 한인이 무심코 길어 건너다가 오토바이에 치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들이 시간을 다투는 직업이다보니 정차된 차량 사이를 고속으로 달리는 경우가 있어 무단횡단보다는 가급적이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같은 사고는 후아 쁘라찌스와 후아 뜨레스 히오 사거리 부근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3차선 일방통행 도로인 이 지역은 출, 퇴근시간 외 평소에도 신호대기를 기다리는 차량들로 많이 정체되는 구간이다.

3차선이라고 해도 자전거 도로와 주차라인을 제외하면 1.5선 정도이다보니 많은 이들은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보단 무단횡단을 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로를 무단횡단 시 오토바이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자전거 역시 보행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 지역 후아쁘라지스와 후아 뜨레스히오 길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일방통행이 아닌 양방통행이다보니 길을 건너기 전 대다수가 보통 차량이 오는 방향만 확인하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자전거에 치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편, 사고를 당한 70대 한인은 가슴과 다리부분에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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