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WhatsApp Image 2021-09-14 at 2.47.07 AM.jpeg


[한인투데이] "할머니 열 분을 모십니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브라질 작은예수회(원장수녀 : 김 그라시아)가 올해 11월에 양로원을 개원하기로 하면서 공개적으로 원생 모집에 나섰다.


착한브라질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손정수 대표에 따르면 작은예수회는 이번 양로원 개원을 위해 건물 외부 및 내부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그는 작은 예수회 건물은 오랜 시간이 지나며 많은 손이 필요로 했다면서 건물 옥상 방수층이 깨져 물이 스며들고, 유리창 곳곳에 물이 스며 들면서 일부 벽이 허물을 정도로 보수가 필요했고, 마당에 묻혀 있던 소방관은 자연 부식이 되어 대대적인 교체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16일 개원하는 양로원은 4명의 활동 보조인이 24시간 내내 교대로 근무하며, 주 12시간 근무하는 간호사가 함께 어르신들을 돌보게 될 예정이다.


현재 정해진 입소일은 2021년 11월 16일부터이며, 작은 예수회 가족으로 살기를 원하는 할머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면담을 통해서 개개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입소를 결정할 예정이니 이점을 특히 유념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한인예수회는 1998년부터 무료 식사 나눔과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다. 길에서 생활하는 행려 형제에게 많을 때는 하루 300인분을 나눠 주었고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 70여 인분을 무료로 나눔하고 있다.


또한 한인사회에서 기증 받는 물품으로 월~금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바자회도 열고 있다. 코로나 격리 단계로 한 번에 3명 만 입장하여 이곳에서 얻는 수익을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26년 전 브라질에 와서 작은 예수회를 세운 김 그라시아 원장 수녀는 12년간 예수회를 운영한 후 한국으로 귀국, 그 후 12년이 흐른 후 지난 2019년도부터 브라질로 다시 돌아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손정수 대표는 “건물보수공사로 말끔히 새 단장 된 크고 좋은 집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열 분을 모신다고 한다. 어르신을 모시며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과 어른 공경을 알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부모님을 모실 작은 예수회 양로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작은예수회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문의 : (11)3361-3053

이메일 : pequenojesus@gmail.com

카톡 아이디 : gracia197


   


door.jpg


  관련기사

  • 교육원, 청소년 및 학생 대상 사물놀이 겨울방학 ...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평통브라질협의회, 2024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6 브라질의류협회, 버스 주차시설에 이어 지상 3층 규모 지원센터 오픈 file 2019.10.04 439
75 브라질예연주최, 브라질 한인 최초 <라이브 콘서트>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 file 2020.07.13 850
74 브라질예연, 전국 보건취약 선교지등에 마스크 2만여장 기부 선행 file 2020.05.14 435
73 브라질예연, 상파울루 최대 마약촌에 마스크 5천여장 기부...박종필 선교... file 2020.05.25 784
72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김지은씨 영예의 대상 수상 1 file 2021.08.04 563
71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주관...공모 마감 7월 31일까지 3 file 2020.06.09 625
70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접수 시작...이번 달 30일까지 마감 file 2021.07.21 825
69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김지은씨 대상 수상 file 2021.08.24 593
68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결과 발표…대상에 박예신(16)양 수상 file 2020.08.11 472
67 브라질예연, 2022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개최...7월 30일까지 마감 file 2022.06.08 297
66 브라질서 또 신종코로나 감염 의심환자 보고...한인사회도 불안감 고조 file 2020.01.27 627
65 브라질, 코로나19 확진 2명째…의심환자 182→255명으로 증가 file 2020.03.02 551
64 브라질 한인사회 30대 한인 강도 피해자 애도...다신 이런 희생 없어야 규탄 2 file 2019.12.16 1255
63 브라질 한인들, 단속 피해서라도 영업해야 할 판 탄식...조치 연장될까 초조 file 2021.03.05 1371
62 브라질 한인들 코로나19 위로와 희망 담은 노래 영상 화제...유나이티드(U... 1 file 2020.06.08 915
61 브라질 한인들 감염 및 사망 잇따라...20대 무증상으로 지역사회 긴장 file 2021.03.23 2308
60 브라질 한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대다수 응답자들 패션.뷰터 관심 높아 file 2018.04.03 474
59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총 3명...주정부 쇼핑 등 다음주 부터 전면 중단 file 2020.03.19 645
58 브라질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파울루 거주 한인들 불안감 고조 file 2020.02.28 361
» 브라질 작은예수회, 11월 16일 양로원 개원...최근 보수공사도 마쳐 file 2021.09.14 5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