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홍창표한인회장_본지상대민사소송.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회 홍창표회장이 일부 기사제목을 문제삼아 한인투데이(대표 인선호)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등에 따른 손해배상(10만헤알) 청구소송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상파울루주 민사 41부가 최근 본지 대표 명의 앞으로 15일안에 변호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요구하는 소장을 송달해옴에 따라 본지도 이를 대응하기 위해 9일(목) 변호인단을 선임하면서 법적공방을 통해 사실여부를 가리게 됐다.


앞서, 홍 한인회장은 본보 지난 4월 23일자 '한인회감사위, 후원금 누락 공식 입장 표명...'횡령' 보단 '집행유예' 쪽으로 무게' 제목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홍 회장은 지난 5월 11일 변호사를 선임하고 다음 날 상파울루 민사법원에 고소장을 통해 긴급 결정 명령과 함께 해당 내용을 검찰청에도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담당 판사는 판결문에서 "고소인 측이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비속어 또는 실제 명예를 실추하는 공격적인 내용은 찾을 수 없으므로 긴급 결정 명령 및 검찰청 공문 발송 요청을 모두 기각 한다"고  기각 사유에 대해 이 같이 판시한 바 있다.


한편, 감사위의 공식 입장문에서도 홍 회장이 정식 문제가 제기된 후원금 누락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14.000헤알을 한인회 계좌로 입급했다는 사실과 이는 고소장에도 언급된 만큼 고의적이던 아니던 분명 '횡령' 임이 분명하다는 법률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받아 추후 재판결과에 따라 본지는 홍 한인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예정이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2차 소집 공고...반쪽출...

  • 코윈브라질지회, 제5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꾸리찌바, 제20대 한인회장 재선에 성공한 정 석회장

  • 한인회, 한국문화의 날 출연 공연팀 공개모집...6...

?
  • ?
    guia_bo 2021.09.12 15:44
    저런 위인이 한인 회장 한다는것 자체가 우스깡 스러운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그렇게 한인사회에 인재가 없습니까?


    없으면 아예 한인회르 없애는게 좋지 안그렇습니까?
  • ?
    한인 2021.09.13 22:21

    한인회는 별로 하는 것도 없이 돈만 걷어서. 횡령으로 브라질 법원에 고소. 고발 소송이나 한다.


    한국인의 이민 역사 50년이 넘도록. 한국인 이민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뭔지 파악도 못하고 있으니. 많은 한국인들이 브라질에서 망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브라질에 살기에는 머리도 않되는 데. 싸움질만 한다. 한심해서 더이상 말도 하기 싫다.


    한인회는 돈 걷어서 하는 게 뭐냐?

  • ?
    에라.. 2021.09.21 17:51

    브라질 교포 얼마나 된다고 ... 어려운 시기에 서로돕지못할망정 싸움질이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6 '기껏 고쳐줬더니'...한인타운 시경 이동초소 첫 날부터 운영축소 논란 4 file 2020.03.31 934
35 코로나19 극복 지원 식료품 배포 10분만에 동나...이른시각부터 대기행렬 file 2020.05.01 959
34 한인2세 방송인 까따리나 홍,‘한국의 날’문화축제 명품 MC로 활약 2 file 2018.08.21 990
33 민경 사칭 강도행각에 사용된 용의차량 발견...한인 아파트 범행 동일 차량 file 2020.04.10 993
32 뒤늦게 서면질의서 답변 해 온 한인회...‘팩트체크’ 해보니 허위 주장 투성 1 file 2021.05.11 997
31 한인회장 사임으로 한인 주말장터 개장 여부 불투명...사업참가자들 발만 ... file 2018.11.12 998
30 브라질 한인사회 재정 비리 의혹 한인회로 '시끌'...일부 카톡방 공개 해... 2 file 2021.05.08 1007
29 브라질한인회, 재정보고서에 일부 후원금 누락 사실 뒤늦게 밝혀져 논란 2 file 2021.04.06 1032
28 '홍 한인회장 룸사롱' 루머 논란...단순 착오로 빚은 해프닝으로 밝혀져 file 2021.05.24 1141
27 한국의 날 부스 업주들 주최측의 갑질 행위 불만 퇴장까지...설명회 무산 file 2019.07.03 1155
26 한인타운 주말장터 계약만료로 철거...상인들 책임자는 없고 빚만 늘었다 file 2019.01.28 1162
25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품귀...한인들 마스크 제작해 선행 배푼다 1 file 2020.04.02 1166
24 재외동포재단, 한인회에 '미코브라질' 행사에 지원금 부당 사용 3천불 반... 9 file 2021.05.26 1210
23 한인회 임시총회 혼란, 충격 속 진행...권명호 피추천자 인준통과 1 file 2021.12.06 1212
» 홍창표 한인회장, 본지 상대로 민사소송...변호사 선임 맞대응 법적공방 예고 3 file 2021.09.09 1229
21 한인회 감사단, 후원금 누락 지적, 권고조치에도...한인회장 끝까지 인정 ... 10 file 2021.04.13 1240
20 룸사롱 루머에 ‘발끈’한 한인회장...한인회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는 ‘침묵’ file 2021.05.17 1244
19 코로나19 치안 혼란 틈타 민경 사칭 3인조 강도 활개...한인가정 피해 file 2020.04.01 1249
18 홍창표 한인회장, 무죄 주장 ‘허점 투성’...한인투데이 법원에 답변서 제출 2 file 2021.10.06 1255
17 한인타운 총격사건 한인 A씨...한인회, “최선을 다해 돕겠다”약속 file 2018.12.21 1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