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올해 제102회 전국체전에 불참키로...한인 체육 활동 지원에 집중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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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이하 체육회)가 올해 10월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에 브라질한인대표팀을 결국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체육회는 지난 26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가맹단체 및 임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출전 관련해 그간 진행사항과 경위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회장은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근까지 논의를 가졌지만 동남아 및 남미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다수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체전 불참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쉽고 서운하고 체육회 9개 가맹단체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브라질을 포함해 세계 18개국 대한체육회 해외지회가 속해있는 세계체육연합회의 결정을 받아들여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올해 12월까지인 남은 임기 동안 한인 체육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브라질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며 분위기를 띄운 박 회장은 “앞으로는 스포츠 행사 개최도 봉쇄를 풀고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각 가맹단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행사 계획안을 체육회 사무국으로 보내 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날 제37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권명호 위원장을 비롯해 박희란 대변인 등 위원들도 참석해 올해 한인회장 선거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입후보 추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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