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민주평통과 광복절 맞아 현지 고등학생들 대상 한국 현대사 주제 계기 수업 가져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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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 이하 교육원)과 브라질 민주평화통일협의회(회장 김요준)가 한국어를 채택한 브라질 현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복절의 의미에 대한 계기 수업을 지난 18일(수) 실시했다.


이번 특별 수업의 강사로 나선 민주평통 최용준 통일정책 분과위원장은 450명의 ETEC학생들에게 일본의 식민 지배, 독립 운동과 해방,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 그리고 현재 한국의 통일 노력에 대한 주제로 현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흥미롭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성화 주립고교인 ETEC는 주상파울루교육원과 상파울루주 산업인력양성원(Centro Paulo Souza)이 지난 2020년 1월 한국어 채택 관련 MOU를 체결하고 10개교, 600여명의 학생이 한국어 학습하고 있다.


오정민 교육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를 브라질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교육원 - 교육당국 - 민주평통' 3자가 긴밀히 협력해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마르타 산업 인력양성원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특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수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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