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의회부터 매년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로 재정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한인타운 봉헤찌로 주요 거리를 환하게 수 놓을 '청사초롱' 설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의 주도로 이번 주부터 후아 쁘라찌스와 후아 뜨레스 히오 거리를 중점으로 설치를 마치고 13일(금) 오후 6시 정각에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총영사관에서는 '2021 한국문화의 날' 행사의 공식 개최를 알리는 '청사초롱' 점등식과 함께 같은 시각 이를 축하하는 리셉션 행사를 케이스퀘어 쇼핑에서 상파울루 주재 여러 외교관 인사를 비롯해 여러 각계각층 초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 날 참석 인사들은 리셉션 행사 후 직접 '청사초롱'을 들고 한인타운 거리를 함께 거닐며 감상한 후 총영사관에서 마련한 만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