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일반 상업 및 서비스 업종에 대해 영업시간 및 매장 수용 수준 등의 제한 조치를 17일(화)부터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교 모임, 박물관도 이 날부터 모두 개방되며, 기업 박람회도 입장객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을 전제로 허용하기로 했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11일(수) 기자회견을 이 같이 밝히는 한편, 축구 등 관중 입장 허용에 대해서는 11월 1일까지 무관중의 기존 입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입장은 올해 11월 초까지 상파울루 주민 일반 성인 90%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며, 공공장소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