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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에서는 8.15 ‘한국문화의 날’ 을 기념해 한인타운 주요 거리에 청사초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2010년 상파울로시 시의회로부터 봉헤찌로 지역을 한인타운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이어 2017년에는 매년 8월 15일을 ’한국문화의 날’ 공식 지정을 기념해 오는 8월 13일(금) 점등식을 시작으로 이 날부터 2주간 점등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총영사관에서는 본국으로부터 6백개의 청사초롱을 공수해 왔으며, 브라질 한인회(회장 홍창표)와 한인타운 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우석)로부터 건전지(9V)를 지원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유력하게 설치가 거론되고 있는 거리로는 후아 쁘라찌스와 후아 뜨레스 히오 길이다. 다만, 해당 거리가 아니더라도 한인타운 지역 경우 설치를 원하는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본 청사초롱 설치 사업을 접한 해당 거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인 및 현지 상인들 대다수는 반기는 모습이다. 


장기간 침체되어 있는 한인타운 지역상권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다.


황인상 총영사는 청사초롱 설치를 두고 리베르다지(일본촌) 지역 사례를 들며 “궁극적인 목적은 한인타운 지역 주요 거리에 한국타운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금번 행사가 모두의 기억에 남는 한국문화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치 및 비용은 모두 총영사관에서 부담하며, 신청 업체에 설치요원이 방문해 적정한 장소에 부착 할 예정이지만, 건전지로 점등되는 관계로 낮에는 반드시 소등해야 한다.


청사초롱 설치를 희망하는 봉헤찌로 지역 업소는 오는 8월 6일까지 이름 또는 업체명, 주소, 연락처등을 적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청사초롱 설치 신청 이메일은 다음과 같다. eventos@storyven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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