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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최대 민영 방송사 글로보(Globo. 채널 5)가 한국 M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브라질편을 제작한다.


다음 달 10일(화) 첫 시즌 첫 방송을 타는 해당 프로그램은 브라질 최고 인기 여가수 이베찌 장갈로(Ivete Sangalo)가 사회를 맡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첫 회분을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복면가왕’은 이미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포맷으로 영국 미디어 분석업체 K7미디어에 따르면 복면가왕은 40여개국에 수출됐다.


글로보 방송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소개 글에도 ‘본 프로는 한국 방송 포멧’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진행은 스타 참가자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해 총 3라운드의 서바이벌을 거쳐 우승자를 뽑는다. 


2인 1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방청객 및 연예인 판정단들의 투표를 통해 승부를 가려 승자는 대기실로 직행, 패자는 가면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방식이다.


현재 첫 시즌 참가자들의 신상정보는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는 가운데 글로보 방송은 이번 첫 시즌에 총 12명의 참가자 참여 소식과 캐릭터를 미리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 모두가 화려한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러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많은 이들로부터 큰 시선을 끌어야 하는 만큼 국내 최고 가면 제작자들이 참여했다.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K-포멧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자막이 많고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는 드라마에 비해 현지화가 수월하고 문화적 저항이 거의 없다는 게 강점이다.


스페인어로 제작된 수 많은 한국 컨텐츠에 비해 그 동안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 경우 자막, 더빙 등의 제작비용 등으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음악 예능 경우에는 언어장벽과는 관계없이 현지화에도 성공하면서 이번 ‘복면가왕’ 브라질편 흥행여부에 따라 앞으로 국내 방송사들의 K-포멧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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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cia 2021.08.16 13:42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방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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