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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가 일부 백신 대상자들 사이에서 백신을 선택해서 맞고자 하거나 특정 백신의 접종을 거부하는 이른바 ‘백신 소믈리에’를 금지하는 법안에 27일(화) 히까르도 누네스 시장이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 날부터 특정 백신의 접종을 거부할 경우 18세 이상 인구가 모두 백신을 접종할 때까지 백신을 맞을 수 없게 된다.


'백신 소믈리에'란 와인을 감별하는 소믈리에처럼 백신을 골라서 맞으려고 특정 백신의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얀센, 그리고 시노백의 ‘코로나백’ 백신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에 대한 선호도는 뚜렷해지고 있는 반면 중국산 코로나백 백신의 효능에 대한 불신은 점차 확대되면서 접종을 꺼리는 대상자들 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히까르도 누네스 시장은 브라질 한 일간지 칼럼을 통해 “현시점에서 이 법안을 승인하기에 시기상조이며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 변화는 최근 상파울루시에서 백신 배송 또는 일부 보건소 등에 백신 부족 상황에서 특정 백신에만 접종자가 몰릴 경우 재고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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