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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최대 주인 상파울루주가 내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해마다 접종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연방 보건부가 "구체적인 근거가 아직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내년부터 해마다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브라질에서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올해 1월 17일에 맞춰 내년에도 같은 날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 1월 17일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같은 날 상파울루 시내 병원의 한 간호사가 시노백 백신을 맞으며 1호 접종자가 됐다.


주 정부는 또 산하 부탄탕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백신 후보 '부탄박'의 임상시험이 지난 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면서 임상시험이 끝나고 사용 승인이 나오면 전 국민 접종을 목표로 생산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해마다 접종할 필요가 있는지 구체적인 근거가 아직 없다"며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42.51%인 9천2만6천281명, 2차 접종까지 마쳤거나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6.22%인 3천435만7천342명이다.


상파울루주는 전국 27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전체 주민의 50% 이상이 적어도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지역이 됐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2천340여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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