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브라질이 올해 말까지 전체 국민의 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만여 명에게 접종하는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초 밝힌 대로 전체 국민 중 70%가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된다.
전날까지 브라질에서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약 42%이고, 접종을 마친 국민은 16%다.
브라질은 1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 화이자, 얀센 등 4가지 백신이 사용된다.
한편, 상파울루시 이번 주 일반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다.
화요일(20): 33세
수요일(21): 32세
목요일(22): 31세
금요일(23): 30세
토요일(24): 30~34세 및 2차 접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