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19일(월)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후아 과라니길에서 소형 SUV차량이 커브를 돌지 못하고 그대로 돌진해 한인이 운영하는 한 식당 외벽을 들이받고 가까스로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 상인들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경 '쿵'하는 굉음이 들려 주위를 살펴보니 한 SUV차량이 식당 외벽을 심하게 받고 멈춰있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지점 인근에서 청소용품점을 운영하는 고령의 현지인으로,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사고 당시 식당 내부에도 손님이 없어 참사는 피했지만 외벽이 심하게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