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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은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제5대 서장에 채수준 총경이 15일 취임했다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총영사관은 지난 2018년 4월에 당관 사건,사고 담당영사로 부임 후 2021년 4월 귀임 전 까지 브라질 동포들의 사건사고 및 우리 여행객의 사고 때마다 적극적으로 사건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채수준 서장은 "법 집행에 있어 법 적용의 공평함과 명명백백함이 누구에게나 분명하도록 하고, 사사로움에 치우쳐 안팎으로 법을 달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합·소통·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울진해양경찰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출신의 채수준 서장은 경찰대(10기) 및 미국 오리건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경찰청 소속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7년 경감으로 해양경찰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청와대 국정상황실, 해양경찰청 국제협력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경비안전과장, 외교부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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