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cupks_VC002_65954608_content.jpeg


[한인투데이] 상파울루주가 올해 8월 하순까지 일반 18세 이상 성인 대상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지난 11일(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12~17세 청소년 대상 접종도 같은 달 23일부터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리아 주지사는 “당초 1차 접종 완료 계획은 9월 중순까지지만 이는 기존 일정보다 26일정도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라며 ‘매우 희망적’이라고 펑가했다.


또, 현재 국내 부딴땅 연구소에서 위탁생산 중인 코로나백 백신 외에도 추가적으로 중국 시노백사로부터 직접 수입한 총 3천만회 분량 가운데 약 80%에 달하는 물량이 이미 도착해 주 전역에 공급 대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정부 발표와는 달리 주도내 각 도시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 연령 대상에 조금씩 차이는 보이지만 상파울루시를 비롯해 일부 도시에서는 37세 대상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날 상파울루주가 발표한 일반 연령별 백신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8일~14일 - 37~39세  ▲ 7월15일~18일 - 35~36세 ▲ 7월19일~8월 4일 - 30~34세 ▲ 8월 5일~12일 - 25~29세 ▲ 8월13일~20일 - 18~24세 ▲ 8월23일~9월 5일 - 12~17세(장애 또는 동반질환) ▲ 9월 6일~19일 - 25~17세 ▲ 9월20일~30일 12~14세.


브라질에서는 현재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 화이자, 얀센 등 4가지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한편,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7배  더 크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해 일부 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1차와 2차 접종 주기를 기존 90일에서 60일로 단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다가 근거 없는 가짜뉴스까지 더해 논란이 커지자 상파울루주는 해당 백신의 접종 주기 단축에 대해 최근 진행된 임상실험에서 12주 일때 백신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기존 접종주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등의 연구진이 지난 의학학술지 ‘랜싯’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주 미만의 간격을 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차 접종을 한 사람들의 예방 효과는 55.1% 정도에 그친 반면 1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접종한 경우 예방 효과가 8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한인들사이에서 팔 통증, 두통 및 피로감 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백신 부작용은 보통 경미하고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한 전문의는 백신 접종 후 유사증상을 느낄때에는 디피로나&빠라세타몰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복용하고 항염제성분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door.jpg


  관련기사

  • 교육원, 청소년 및 학생 대상 사물놀이 겨울방학 ...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브라질 학교급식에도 K바람이...훈풍 주도한 손정...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 개천절 경축행사 전야제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한복 퍼레이드 열린다 file 2021.09.29 806
30 강풍 동반한 폭우로 한인타운 등 일부 지역 정전 및 침수 피해 속출 file 2019.02.01 355
29 ‘한국 문화의날’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썼다...음식 사는데만 40분 걸려 file 2023.08.21 471
28 ‘기억 잃고...이름밖에...’무연고 한인들...공관 도움으로 신원찾고 치료... file 2022.08.10 445
27 [인터뷰] 상파울루 주의원 예비 후보자 한인 1.5세 박재은씨 file 2022.04.11 318
26 [신년사] '2022 새해 인사' 권명호 제37대 브라질한인회장 file 2022.01.05 561
25 [신년사]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 file 2022.01.05 343
24 [손정수칼럼] 한인타운 현지인 손님 잡기 대작전...변화와 특색 갖추어야 file 2019.03.11 606
23 [속보] 총영사관 건물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18일(수)까지 폐쇄 file 2020.03.16 751
22 [독자기고] [브라질 한인이민 60주년] 사진 전시회 준비를 보며 file 2022.11.14 275
21 YTN, 한류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 꿈꾸는 브라질 한인타운 소개 file 2021.08.30 609
» SP주, 8월까지 일반 성인 백신 접종 완료...한인들 AZ 접종 후 부작용 호소 file 2021.07.12 858
19 SP주 문화국장, 한인 상징물 승인심사 2월 중 우선처리 약속 file 2018.01.21 202
18 SP시청, 브라스지역 휴업령 어긴 업체 무더기 적발...의류 2천여장 압수 file 2020.05.13 2039
17 LA 한인사역 일행 2천명에게 ‘생명수’선물...기증 릴레이로 이어지길 file 2018.01.29 490
16 HBO MAX, 최초 케이팝 드라마‘옷장 너머로’...상파울루 촬영 현장 탐방 file 2022.05.18 451
15 CIYA, 코로나19로 결혼식도 미룬 한인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재능기부키로 file 2020.08.27 715
14 <동네 한 바퀴>상파울루 한인타운편...시청률 상승하며 산뜻한 출발 file 2023.03.06 351
13 6월 1일부터 영업 재개 가능할까?...한인들 영업여부 놓고 전전긍긍 file 2020.05.29 1241
12 57살, 잔치는 끝나고 있는가? 브라질 이민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7 file 2019.02.12 20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