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9일(금)부터 방역조치 완화...모든 업종 영업시간 2시간 늘려

by 투데이닷컴 posted Jul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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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일반 연령대 대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상파울루주가 이번 달 9일(금)부터 일반 모든 상업 영업시간을 대폭 늘려 허용하기로 했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지는 7일(수) 기자회견을 통해 일반 상점, 식당 등 미필수업종에 대해 기존 저녁 8시까지 제한했던 영업시간을 이 날부터 2시간 늘린 저녁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방역 3단계에서만 영업이 허용됐던 주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바(Bar)업종도 이에 포함되며, 매장 수용 기준도 40%에서 60%까지 늘어난다.


다만. 일부 지역 응급실 수용률이 80%를 웃도는 일부 지역인 경우 상황에 따라 방역조치 완화결정에 대해서는 시장의 재량권에 맡기기로 했다.


주정부는 또 그 동안 전면 금지해 오던 공연, 박람회, 스포츠 등의 이벤트도 오는 7월 17일 이후부터는 점차적으로 시범기간을 거친 후 올해 연말까지는 전면 개방해 일상으로 복귀를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


일반 대학 및 기술학교 대면수업 등도 8월 2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으며, 야간 이동제한은 이 날부터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변경되어 이번 달 31일까지 유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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