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대한노인회(회장 김진탁. 이하 노인회)가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 업주로부터 24일(목) 따뜻한 점심을 제공 받았다며 감사의 글을 보내왔다.
노인회 정인선 총무는 25일(금) "노인회관에 계신 어르신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싶다"며 바다횟집 전영식 대표가 노인회로 연락을 해와 마침 회관에 있던 노부부 두 가족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 받게 됐다고 전해왔다.
전 대표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모시게 되어 죄송스럽다"면서 풍성한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는 정 총무는 "사실을 알리는 데에 거절하셨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따뜻함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모습이 귀해 제보하게 됐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