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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의 주간 하루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2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유력 매체들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전날 7만3천200명을 기록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3월 27일의 7만7천128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4월 1일의 7만3천993명 이후로는 가장 많다.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전날 2천63명으로 나왔다.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3월 17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55일간 2천 명을 넘었다가 이후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6일 동안 2천 명을 밑돌았으나 16일부터 다시 2천 명을 웃돌기 시작했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792만7천928명, 누적 사망자는 50만1천825명이다.


하루 전과 비교해 확진자는 4만4천178명, 사망자는 1천25명 늘었다.


브라질의 누적 사망자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9일 50만 명을 넘었으며, 이에 맞춰 같은 날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등 국민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대도시 병원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3차 확산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6∼7월 1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2차 확산세가 나타났으며 겨울철을 맞아 3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의 절기상 이날부터 9월 21일까지가 겨울철이다.


한편, 백신 접종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며 접종률은 30%에 가까운 수준이다.


전날까지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29.84%인 6천318만7천356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47%인 2천428만8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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