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 백신 부족으로 22일(화) 1차 접종 임시 중단...23일(수)부터 재개

by 투데이닷컴 posted Jun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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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 일부 지역에서 백신 부족에 따른 접종이 중단되는 사태가 잇따르면서 이번 달 23일(수)부터 예정이였던 48세 이상 일반 성인 대상 백신 접종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파울루시 에드손 아빠레시도 보건국장은 오늘(21일) 상파울루 일부 접종소에서 백신 부족 현상으로 접종이 중단 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22일(화)에는 각 접종소 백신 재고 여분은 2차 접종자에 한해서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보건 관계자는 연방 정부로부터 백신 공급이 늦어지면서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며 "이번 백신 부족 사태로 인해 접종이 중단됨에 따라 차기 연령대 대상 접종 일자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한편, 상파울루시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백신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연방정부로부터 18만여 회분의 백신을 전달 받아 22일(화)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기존 접종 일정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수)부터는 정상적으로 1차 접종이 재개되며, 이 날부터 49세도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만, 48세는 다음 날인 24일(목)부터 접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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